섬김은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 주는 일이다 | 최철광 | 2025-0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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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은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 주는 일이다
성경은 섬기는 자가 큰 자라고 말합니다.
왜 섬기는 자가 큰 자일까요?
일단 종의 사역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종이란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필요보다 주인의 필요를 우선하는 사람이 종입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사장 댁의 운전사는 종이 아니지만 사장을 위해서 고용이 된 사람입니다.
비서실에서 사장님이 출타하는데 차를 준비시켜 주세요 라고 한다면,
식사 중이라 할지라도 숟가락을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차를 준비시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필요보다 사장님의 필요가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나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내가 좋아하는 일,
하기 쉬운 일을 선택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주님의 종이라고 한다면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주님이 원하시는 방법을,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참된 행복이 있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원하는 곳,
주님이 원하는 사역,
주님이 원하는 방법은 이웃과의 관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이웃과의 관계가 좋다는 말은 이웃을 성공시켜 주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 시대 사람들의 결혼관은 나의 필요를 위해서,
저 사람과 결혼하면 내가 행복하니까 입니다.
그런데 종의 결혼관을 다릅니다.
저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저 사람을 섬기기 위해서 결혼해야 합니다.
그럴 때 행복이 있게 됩니다.
즉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섬기는 것이 종의 자세라고 하는 것입니다.
목사의 사역이 바로 그런 마음에서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부 사역자들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목자와 목녀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사역을 해야 합니다.
목사의 사역을 돕기 위해서 부 사역자가 필요하고,
목자와 목녀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부사역자들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목자와 목녀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사역을 해야 하니다.
이런 마음의 자세를 가지는 것이 바로 종의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단순히 마당 청소하고,
집안의 설거지를 하는 것이 섬김이 아닙니다.
그것도 필요합니다.
이유는 섬김의 본을 보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성공시키려는 마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종의 마음은 아닙니다.
종은, 섬김은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 주는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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