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는 예수님을 닮는 사람이다 | 최철광 | 2024-1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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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는 예수님을 닮는 사람이다
가정교회의 첫번째 기둥이 교회의 존재 목적입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예수님의 소원을 이루는 것,
즉 모든 민족이 구원을 받고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제자는 무엇일까요?
자세는 예수님을 닮는 사람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예수님의 성품을 닮고,
예수님의 사역을 배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 예수님의 성품과 사역을 전수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성품은 갈라디아서 5장 22절과 23절에 나온 성령의 열매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화평,
인내,
친절,
선함,
신실,
온유 그리고 절재로
9가지의 성품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주체는 인간이라기 보다는 성령님입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일하신 결과로 나타나는 열매입니다.
물론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인간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강조점은 우리의 노력이 아닌 성령님의 사역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할 때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성령님께 맡기며 의지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반면에 예수님의 사역은 성령의 은사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사역을 할 때 사람의 병을 고쳐 주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만져주셨습니다.
사람을 섬겨 주셨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사역인데,
예수님이 하신 사역을 우리가 해야 합니다.
이사역을 할 때 우리는 성령의 은사를 통하여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사역을 할 때 언제나 성령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그럴때 초자연적인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우리도 성령님을 의지해서 사역을 할 때 초자연적인 역사가 일어납니다.
정신이냐 시스템이냐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예수님을 닮는 일은 나의 노력이 아니라 성령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노력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노력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면 그것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주님께 맡기는 것이 바로 정신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주님이 맡긴 사역을 최선을 다해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고,
성령님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맡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자세를 갖는 것이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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