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공부는 삶을 살기 위한 공부가 되어야 | 최철광 | 2024-1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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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공부는 삶을 살기 위한 공부가 되어야
삶 공부의 목적은 이름대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한 과정 입니다.
그런데 삶 공부를 교회의 이수 과정 같이 할 수가 있습니다.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면 잘 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저 은혜 받는 것이나 듣고 공부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많이 배운다고 해서 영적으로 변화되어 지고 세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많이 배우는 것 보다 삶을 살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 합니다.
많이 배우고 삶을 살지 않으면 도리어 도움이 안됩니다.
공부한 다음 삶을 살지 않으면 배운 내용이 단지 지식으로 남고 맙니다.
그러한 공부는 영적 생활에 도움이 안됩니다.
배운 것을 충분히 삶에서 소화하고 살수 있는 기간을 갖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삶 공부를 마친 후에 공부를 한 내용을 가지고 삶에 적용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일년에 한 번 삶 공부를 하라는 말은
13주 동안 공부한 것을 나머지 기간에 생활에 실천하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에 영적으로 도움이 되고 삶 공부 내용이 자신의 것이 됩니다.
삶을 살지 않고 지식으로 남는 공부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삶 공부는 각 과목마다 목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생명의 삶은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 신앙의 기본을 배우는 내용입니다.
생명의 삶의 배운 내용을 가지고 신앙의 기본을 붙잡고 실제로 삶 가운데서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신앙의 기본이 분명해지고 삶에 자리잡게 됩니다.
그런 시간을 충분히 가진 후에 다음 단계인 신앙인의 가치관을 배우는 새로운 삶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삶 공부를 얼마나 많이 했느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삶 공부를 얼마나 많이 했느냐가 신앙 성장의 척도가 아닙니다.
삶 공부를 하고 얼마나 그 내용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한 과목씩 공부를 하고 그 내용을 가지고 삶을 살아 가면서 참된 삶 공부가 이루어 지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많은 것을 배우지만 단지 지식으로 남게 되고 실제로 삶에는 남지 않습니다.[1]
왜 성경 공부라 하지 않고,
삶 공부라고 하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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