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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 때문에 이주하는 이주민 중 47%가 기독교인 최철광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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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seoro.org/bbs/bbsView/65/6433645

박해 때문에 이주하는 이주민 중 47%가 기독교인

 

전 세계 이주민 중 기독교인의 비율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나라를 떠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주요 요소로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2
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28000만명인 세계 이주민 중 47%13100만명의 종교가 기독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슬람교는 8000만명(29%), 무교 3640만명(13%), 힌두교 1300만명(5%), 불교 1090만명(4%), 유대교 300만명(1%)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유엔 자료와 270건의 인구조사 등을 종합, 분석한 것으로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는 이도 이주민에 포함했다.

퓨리서치센터는 “많은 이주민이 종교적 박해를 피해 다른 나라로 이주하거나 비슷한 종교적 신념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살기 위해 이주했다”며 “무슬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가고 유대인이 이스라엘로 이주하는 것처럼 많은 이주자는 해당 종교가 널리 퍼진 나라로 이주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기독교인 이주민 67%는 남미나 아프리카 등을 떠나 유럽이나 북미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구의 89%가 무슬림인 아프리카 말리의 기독교인들이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지하디스트로부터 교회 폐쇄와 이슬람 개종 등의 최후통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다수의 기독교인이 살던 고향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오픈도어)는 최근 말리의 도우고우테네 코프로나 바예 등 지역 마을 목회자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소환돼 최후통첩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거주 지역에 계속 머물고 싶다면 정부군에 맞서 싸울 인력 지원과 지하디스트를 위한 용병 고용 자금 지원, 교회 폐쇄, 이슬람교로의 개종 등이 조건이다.

오픈도어 관계자는 “말리 교회들과 개신교선교협회(AGEMPEM)는 교회들에 기도하고 금식할 것을 촉구했고 바마코 지역 기독교인들은 최근 함께 모여 기도회를 열기도 했다”고 전했다. 찰스 야바가 디아라(가명) 목사는 “이런 위협은 전례가 없던 것이기에 현지 기독교인들은 매우 걱정하며 우려하고 있다”며 “지하디스트들이 해당 지역을 점령한 이후 그 땅을 자신들의 소유로 주장하면서 기독교인에게도 이슬람 십일조인 자카트 세금을 강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1]

제사장으로서 우리는 핍박받는 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특히 핍박으로 인하여 이해해야 하는 기도교인들을 위해서



[1] 신은정 조승현 기자, 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24312093&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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