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의 시간 (8) | 최철광 | 2024-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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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시간 (8)
미국 아틀란타 교회 김재정 목사님의 칼럼을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말씀이 전해진 후에 그 말씀에 대한 개인적인 결단과 헌신의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좋은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도 말씀 앞에 개인적인 결단과 헌신이 없으면 좋은 말씀을 들은 것으로 그치고 맙니다.
예배 시간 중에 중요한 시간이 헌신과 결단의 시간인데,
이유는 그 시간이 하나님 말씀 앞에 반응을 보이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들은 후에 헌신과 결단을 주저하는 이유는 헌신과 결단에 대한 이해부족 때문입니다.
보통 은혜 받은 말씀이 있을 때 결단과 헌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단과 헌신은 은혜 받은 것을 표현하는 시간이 아니라 말씀 앞에 마음을 고백하는 표현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결단하고 헌신한 내용을 실천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말씀에 대한 반응은 하나님께 대한 반응입니다.
결단과 헌신은 하나님 앞에 마음의 고백을 드리는 것입니다.
마음의 고백을 드릴 때 그렇게 살 수 있는 힘을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셋째 이유는 마음으로 결단과 헌신을 하면 되지 꼭 앞으로 나갈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 때문에 헌신과 결단을 주저할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결단하는 것과 앞으로 나아와서 결단과 헌신을 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앞에 나와서 결단할 때 결단의 내용을 분명하게 하나님께 고백이 되어 집니다.
그리고 주중에 담임 목사로부터 결단과 헌신 내용에 대한 중보기도를 받게 됩니다.
결단과 헌신이 삶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삶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추상적인 결단이 아닌 구체적으로 결단해야 합니다.
예로,
‘기도하기를 결단합니다’ 보다는 ‘이번 주에 수요일에 새벽기도 하기로 결단합니다’,
혹은 ‘이번주 목요일에 한끼 금식하겠습니다’와 같은 구체적인 결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예는,
‘전도하기를 원합니다’ 보다 ‘이번 주에 교회에 나가지 않는 직장 동료와 같이 교제하고 관계를 맺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또는 ‘vip를 만나서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와 같이 결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론 삶의 중요한 큰 결단이나 믿음의 삶에 대한 큰 헌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매주일 하는 결단과 헌신은 이번주나 가까운 시일에 할 수 있는 실제적인 내용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결단과 헌신은 할 수 있는 대로 자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단과 헌신이 말씀 앞에서 구체적인 신앙의 삶을 살수 있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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