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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시간 (7) 최철광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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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seoro.org/bbs/bbsView/65/6424547

헌신의 시간 (7)

 

이번주에는 전주기쁨넘치는교회 김영주 목사님의 칼럼을 요약 정리하겠습니다

 

우리 교회는 교회 사역에 헌신하고자 할 때 먼저 주일 예배 헌신의 시간에 나와 헌신을 해야 합니다. 헌신 카드에 어느 부서에 헌신하기 원합니다쓰고 헌신기도를 받으면 됩니다. 그러면 제가 그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서 월요일부터 다시 기도해드립니다.

 

이때 두 가지를 하는데 한 가지는 헌신카드에 썼던 기도 제목을 보며 보충기도를 해 드립니다. 왜냐하면 주일 헌신의 시간에는 헌신카드에 많은 기도제목을 다 해드리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감동주시는 것만 기도해드리기 때문에 혹시 기도 받는 분이 왜 적은 기도제목을 다 안해주고 다른 것 또한 한 두개만 해주실까? 의아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하는 것은 헌신한 사람들이 헌신해야 할 부서의 장들과 연결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누가 찬양팀에 헌신합니다라고 했을 때, 그 찬양팀 리더에게 아무개가 찬양팀 헌신한다고 했으니 연락해 보세요하면서 연락처를 보내주는 것입니다 (찬양팀의 경우 자원제가 아닌 선발제임).

 

교회 사역을 헌신해서 사역을 하다가 쉬는 경우, 어떤 이유든 연속 삼주 사역을 못하면 자동적으로 사역을 쉬게 됩니다. 연속 삼주를 빠지면 그 영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삼주는 아니지만 세 번 이상 빠진 경우도 역사 사역를 내려 놓습니다. 듬성듬성 빠졌더라고 어떤 사역을 세 번 이상 빠졌다면 헌신도가 떨어진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다시 본래 사역했던 부서에서 활동하려면, 주일 예배 때 재 헌신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각 부서와 부서 책임자들은 이런 원칙을 꼭 기억하시고 이대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직장이든, 질병이든, 학원이든,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든 이 규정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새롭게 헌신하는 마음가짐을 주고, 사역이 깔끔하게 정리되기에 좋습니다. 이런 과정 없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 이것은 헌신이 아니라 취미 생활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헌신은 취미활동이 아닙니다. 교회는 커피숍처럼 그냥 필요할 때 들락날락 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주기쁨넘치는교회는 교회 사역의 헌신, 삶 공부 신청, 심방 등, 교회의 공적인 헌신은 모두 헌신대에 나와서 헌신하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전주기쁨넘치는교회는 헌신대에 나와서 기도하는 것이 교회 문화로 정착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헌신대에 나와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문화로 정착이 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헌신대에 나와 헌신할 때 담임 목사님이 직접 간단하게 기도해 주는 시간을 갖는데, 이것은 우리 교회와 다릅니다. 우리 교회는 헌신의 시간에 목사가 직접 개개인에게 기도해 주시 않고, 기도 카드를 가지고 한 주간 기도해 줍니다. 단 목사의 기도를 받고 싶다고 한 란에 체크한 분에 한하여 그날 혹은 가까운 날 약속해서 기도해 주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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