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할 줄 모르는 국민, 한국인 | 최철광 | 2024-0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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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할 줄 모르는 국민, 한국인
한국인은 마주 앉아 대화할 줄 모르는 국민이다. “토론하자고 모이면 다들 너무 결연하다.
상대를 어떻게든 제압하려고 한다. 서로 말꼬리 잡고 말싸움만 벌인다”며 “그건 논쟁이다.
토론은 자기 얘기만 하면서 논쟁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얘기에 귀 기울이며 합의를 도출해 나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숙론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다”.
이 말은 최재천 교수가 한 말이다.
우리 교회는 건축과 리모델링의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vip와 성도들,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유익이 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어떻게 하는 것이 전도와 선교에 유익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돌릴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선한 결과를 토출했으면 한다.
성도들은 삼삼오 모여서 이 문제를 토론해야 한다. 가정에서, 목장에서,
부서에서,
집사나 사역자 회의에서,
그리고 교회 전체가 이 문제를 토론해야 할 것이다.
[1]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최재천 교수가 지은 책 “숙론”을 요약하면서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15153241&code=13150000&sid1=cul&sid2=0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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