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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할 줄 모르는 국민, 한국인 최철광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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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seoro.org/bbs/bbsView/65/6393981

대화할 모르는 국민, 한국인

 

한국인은 마주 앉아 대화할 모르는 국민이다. “토론하자고 모이면 다들 너무 결연하다. 상대를 어떻게든 제압하려고 한다. 서로 말꼬리 잡고 말싸움만 벌인다그건 논쟁이다. 토론은 자기 얘기만 하면서 논쟁하는 아니라 상대의 얘기에 기울이며 합의를 도출해 나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숙론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다”. 말은 최재천 교수가 말이다.

숙론은누가 옳은가를 결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찾으려는 것이다.” 문장에 한국 토론 문화의 핵심적 문제가 요약돼 있다. 우리의 교육과 사회, 정치 현장에 토론이 없다고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토론은 찾아보기 어려운 사실이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토론을 생산적인 과정으로 여기지 않는다. 거추장스런 절차, 가능하면 피해야 하는 일로 취급한다.


우리 정부는 너무나 자주 관료들이 기획하고 대체로 호의적인 전문가 명만 초청해 회의 차례 다음 사업을 공표한다하지만 정부가 무슨 정책을 내놓든 그저 30분이면 초토화된다. 인터넷에는 비판이 넘쳐나고 정책의 영향을 입을 당사자들은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선다. 처음부터 이해관계에 얽힌 모든 시민과 단체의 대표들이 마주 앉아야 한다. 비록 과정은 고통스러울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시간과 노력의 낭비가 덜하다.”

우리가 토론을 하는 토론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라면서교육과정에 숙론 수업이 생겼으면 좋겠다 최교수는 말했다.[1]

 

우리 교회는 건축과 리모델링의 선택의 기로에 있다.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vip 성도들,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유익이 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어떻게 하는 것이 전도와 선교에 유익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돌릴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선한 결과를 토출했으면 한다.

 

성도들은 삼삼오 모여서 문제를 토론해야 한다. 가정에서, 목장에서, 부서에서, 집사나 사역자 회의에서, 그리고 교회 전체가 문제를 토론해야 것이다.



[1]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최재천 교수가 지은 숙론 요약하면서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15153241&code=13150000&sid1=cul&sid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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