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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에 두 가지 이상을 할 수 있을까? | 최철광 | 2023-1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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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두 가지 이상을 할 수 있을까?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한 번에 두 가지 이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식사를 하면서
TV를 볼 수 있다. 영화를 보면서
팝콘을 먹을 수 있다.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동시에
두 가지나 그 이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뇌과학에 의하면, 뇌는 최대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프랑스 피에르
마리퀴리대학 에띠엔느 쾨슐랭 (Etienne Koechlin) 교수팀은 32명의 연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단어 맞추기 게임을 하면서 자기공명영상으로 뇌를 촬영했다. 쾨슐랭 교수는
“인간의 뇌는 한꺼번에 두 가지의 일을 처리하는 것이 한계”라고 결론지었다. 두 가지를 할 수 있는 이유는 전두염이 좌뇌와 우뇌 2 개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이란다.
만약
두 가지 일을 시키면 죄뇌와 우뇌가 따로 움직여 그 일을 처리한다. 하지만, 세
가지 일을 시키면 어느 하나를 까먹는 일이 잦아진다고 한다. 사람은 “요리도
하고 전화도 받을 수 있지만, 우는 아이를
달래는 일까지 한 번에 할 수는 없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최대는 두 가지 일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많은 것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것은 한
번에 두 번 이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 처리하는 능력이 빨라서 보이는 현상이다. 한 번에
두 가지 이상을 하지 못하지만, 일처리가 빠르다
보니 한 번에 몇 가지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사실
최대 두 가지를 할 수 있다는 말은 오랜 연습을 하면 두 가지를 할 수 있다는 말이지, 모든 사람이
한 번에 두 가지를 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그리고 순간에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지 항상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아니다. 예를 들면
길을 걸어가면서 스마트폰을 할 때 길이 파였거나 돌부리가 있으면 넘어져서 크게 다치게 된다. 길을 가면서
스마트폰을 하다가 아무 생각 없이 전선 기둥과 부딪힐 수 있다. 그 순간
대형사고가 날 수 있다. 골반이 골절되거나, 발가락에 금이 갈 수 있다. 심하면 넘어져서 온 몸에 멍이 들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재수가 없어서 라고 말한다. 혹은 우연히
그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실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한 가지만 해야 하는데 두 가지를 하다 보니 일어나는 현상인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물질을 함께 섬길 수 없다고 이야기 한다. 어느 하나를
택하면 다른 것을 소홀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뇌가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기에 우리도 하나님과 물질을 함께 섬길 수 있다고 말하지도 모른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사실
뇌가 최대 두 가지를 하지만, 두 가지
모두 100% 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한쪽이 60%로
이고 다른 쪽은 40%라는
이야기이지 두 가지 모두 100%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선택을 해서 한쪽으로 집중을 해야 한다. 우리는 무엇에
집중을 해야 할까? 예수님은 물질보다 하나님께 집중하기 원하신다. 이유는 하나님이 모든 것, 물질을 만드시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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