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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가족목장 최철광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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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seoro.org/bbs/bbsView/65/6280137

믿음과 가족목장

 

시각 장애인이 길을 안내 받을 멀리 있는 무언가가 아니라, 바로 앞에 무엇이 있다고 안내를 받는다. 앞에 돌이 있어요. 계단이 있고요. 비닐이 떨어져 있네요 라는 식으로 안내를 받는다. 결코 1 km 앞에 무엇이 있다는 식으로 안내를 받지는 않는다.

믿음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순간 순간 하나님의 인도 아래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다. 모든 것을 후에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 아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홍해를 건널 홍해가 갈라진 후에 걸어간 것이 아니다. 지팡이를 들고 홍해를 향해 손을 내밀었을 홍해가 갈라졌다. 여호수아가 백성과 함께 요단강을 건널 때도 마찬가지로 제사장들이 발걸음을 물로 내디뎠을 요단강이 갈라졌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먼저 하나님이 역사하고 후에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약속하고 약속에 근거하여 발걸음을 내디딜 역사가 일어난다. 그래서 믿음은 순간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서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우리 교회는 가족목장을 시작하려고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모든 것을 확신하고 길을 걷는 것은 아니다. 주님을 의지하면서 주님께서 가족목장을 통하여 주실 은혜를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

 

믿음으로 발걸음을 옮길 , 주님은 그때그때마다 가족 목장을 통하여 우리에게 놀라운 복을 주실 것이다. 주님이 주실 복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달에 정도로 시작해 보자. 가정이 자녀들과 함께 언제 어떤 식으로 하자는 규칙을 정하자. 훈계하지 않고, 가르치지 말자는 규칙을 정하자. 그리고 나눔을 시작하자, 그러면 서로에 대하여 알게 것이다.

 

시간이 걸릴 있다. 얼마나 빨리 가느냐가 중요하지 않다. 방향이 바르다면 천천히 가면 된다. 인내하면서 분명히 하나님은 가족 목장을 통하여 우리 가정에게 복을 주실 것이다. 부모 자녀간의 대화가 풍성한 복을 주실 것이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복을 주실 것이다. 힘들고 어려울 , 도움의 손길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 있다는 것을 알게 주는 복을 주실 것이다.

 

믿음으로 실천해 보자, 부담스럽고 힘들어 보여도 부딪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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