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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TOW 최철광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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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seoro.org/bbs/bbsView/65/5914618

자녀교육

 

5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교회 이경준 목사님이 올린 좋은 글이 있어서 간추려서 올려 본다. 차가 고장이 났을 견인차를 토잉카라고 한다. 그는 토잉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자녀교육을 “TOW”(“이끌어주다”) 설명하였다.

 

 T ‘신뢰하자’(Trust)이다자녀들이 시집 장가를 가도 신뢰를 하지 못한다어른들 표현에 의하면, ‘ 아들, 밥이나 제대로 얻어먹고 다니는지 , 고생이나 시키지 않는지?’라며 신뢰하지 못한다아침에 스스로 일어나지 않고 앞가림도 못하는 자녀를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을 한다. 자녀교육의 발걸음은 자녀를 신뢰하는 것이다.

둘째로, O ‘기회를 주자’(Opportunity)이다. 자녀들이 어릴  기회를 많이 주기 위해서 피아노학원미술학원태권도 도장영어 학원에 보낸다. 여기서는 그런 의미가 아니다. 자녀 스스로 있는 기회를 많이 주자는 말이다. 실제로 어른들은 자녀들이 하는 것에 대해 마땅치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아이들의 수준은 어른들 수준을 따라갈 없다. 그렇다면 자녀들이 자기 수준에서 있도록 스스로 있는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한다.

셋째로, W ‘기다리자’(Wait)이다 이야기는 우리가 많이 들어 왓다. 그래서 그래,

믿어주자한번 기회를 줘보자.’ 큰맘을 먹고 여기까지는 한다. 그런데 그다음이 문제가 때가 많다금방 ‘너를 믿은 내가 잘못이지네가 스스로 하는 이제까지 적이 없다 같은 생각으로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다또한 자녀들이 해놓은 결과를 보며 만족하지 못하고 ‘그래이게 수준이다.’ 하며 무시하는 경우도 많다특히 자수성가한 사람들처럼 의지가 강한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내가 나이 때는...’이라는 말이다자녀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중의 하나이다신뢰하고 기회를 주었으면당장은 마음에 들지 않아도 기다릴 알아야 한다.

물론 TOW 이런 의미도 된다. T Teach (가르치다), O Order (명령하다), 그리고  W Want (요구하다)하거나 Worry (걱정하다) 해석할 있다. 이것은 주입식 교육의 근본을 이루는 자녀교육 방식이다.

 

번째 TOW인가 번째 TOW인가그리고 진정 신뢰하며 기회를 많이 주고 기다릴 아는 부모가 되시길 바란다. 또한 목자와 목녀들을 신뢰하며 기회를 많이 주고 기다릴 아는 목사, 사역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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