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주는 교훈 | 최철광 | 2020-0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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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주는 교훈
코로나19로 인하여
온
세계는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처를
잘해서
이제는
거의
마무리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해외유입 때문인지, 아니면 무증상
확진자
때문인지 다시 서울과 수도권에서부터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하였다. 이태원 사건, 쿠팡 물류 사건, 그리고 다단계
모임으로 인한 코로나19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대전으로, 익산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그동안 청정지역이라고 불리던 전라북도와 익산도 이제는 안전지대가 되지 못한다.
지난 두 주 동안 익산 지역에 코로나 양성 확진을 받은 사람이 있었고, 이들이 교회나
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함으로 시청뿐 아니라 익산 시민들이 동요하고 있다. 다행히 4번
확진자와 관련된 582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기에 숨을 돌리게 되었다 (토요일 오후 4시까지 검사). 하지만 관련자들이 음성판정을 최종 받지 못했던 목요일, 금요일에는 익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수 없는 문자를 받았다. 예배를 드릴
것인가에 대한 문의(?)도 있었고, 협조해 달라는 공문도 받았다.
코로나19의 두려움은 두 가지 정도이다. 하나는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아직
치료제가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19는
독감과
비교할
때, 독감 정도 혹은 그 이하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문제는 전염성이 강하기에 접촉하면 쉽게 전염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무증상
확진자도 있다보니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그렇다보니, 나로
인하여
내
가족이, 직장이, 교회가, 사회가
어렵게
되는
것에
염려하게 된다. 또 하나는
아직
치료제가 개발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걸리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치료제가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완치율은 90% 이상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코로나19가 주는 영향을 상상하기 어렵다.
우리는 왜 코로나19가 왔는가? 어디에서 왔는가?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인 코로나19가 주는 교훈에 대하여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마태복음 24:3-14에 의하면 말세가 되면 전쟁의 소식, 지진과 기근의 소식, 이상 기온의 소식,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재난이 시작된다고 하였다. 더 나아가 성도들은 환란을 당하고,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게 된다고 언급한다. 사람들은 실족 당하고, 서로서로를 비난하고 미워하게 된다고 말한다. 코로나19를 통하여 교회나 성도들이 마태복음에서 말한 예언이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경험하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주는 교훈은 하나이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더 많이 기도해야 한다. 점점 이런 현상을 강해질 것이고, 성도들은 더 많은 어려움에 노출이 될 것이다. 하지만 성도들은 코로나19나 다른 이상 현상으로 두려워 떨 것이 아니라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주님 어서 오십시오’ 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주님은 곧 오신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계 2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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