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교회 성장의 비결은 목녀의 헌신이다 | 최철광 | 2020-0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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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교회 성장의 비결은 목녀의 헌신이다 교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때마다 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이 평신도이든 목회자나
사모들이든 가장 많이 은혜 받고, 가장 많이 도전받는 시간은 다름 아닌 목녀의 간증시간이다. 목녀들의 희생에 크게 공감이 되고, 도전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각 가정교회가 목녀의 희생적인 섬김과 무릎 목양 없이 담임목사와 소수 교역자의
사역만으로 세워지는 것이 가능할까? 한국교회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할 때, 그 성장의 한가운데에는 언제나 열심 있는 여자 성도들의 헌신이 있었다. 지금 대부분의 교회 성장이 멈추어져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어쩌면 이 놀라운 헌신의 주역들인 여자
성도들을 세상의 바쁨에 다 빼앗겨 버렸기 때문이고, 또한 현대교회가 그들의 열정어린 헌신을
활용할 줄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그 열정적인 여자 성도들의 자리를 사역자라는 이름으로
누군가가 빼앗았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날 각 교회의 중간 리더인 여자 성도들의 열정적인 헌신을 세상의 바쁨에
서 다시 빼앗아 오거나 그들의 열정어린 헌신을 속히 회복하지 못한다면 한국 교회의 부흥은 앞으로도 요원한 것이라고 본다. 가정교회의 성공의 비결은 목녀들의 열정과 헌신의 능력을 잘 이해하고 그들을 다시 사역의 핵심자리로 회복시키는
일이다. 통계적으로도 목녀의 섬세하고도 열정적인 목양이 70-80%를 차지하는 목장은 든든히 서가고 성공적으로 운영되는데 반해서 목녀가 역할을 하지 못하는
목장은 침체에 침체를 거듭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교회 성공의 키는 목녀에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정교회에서 목녀는 누군가의 아내이며 누군가의 엄마이면서 그리고 누군가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남편과
자녀의 뒷바라지는 물론이고 때론 가정의 생계를 위해서 생활전선에서 억척같이 뛰어다녀야 하는 여인이다. 그것도
모자라서 가정의 울타리를 뛰어 넘어 교회의 사역과 목장의 목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숙명처럼 떠안은 사명자로 살아가는 여인이다. 목녀가 없는 가정교회의 미래는 상상할 수 없다. 목녀는 하늘 상이 큰 여인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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