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따라 시대를 대처하는 방법이 변해야 산다 | 최철광 | 2019-0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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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따라 시대를 대처하는 방법이 변해야 산다
신도시가 계획되거나 세워지면, 두 가지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첫째는 기존교회이다. 기존 교회는 종교 부지를 분양받는다고 하더라도 떠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신도시에 수용될 때 받는 보상가보다 분양계약 할 때, 종교 부지로 받는 분양가가 훨씬 비싸기 때문이다. 예배당 건물을 세우려면, 은행 대출을 받아야 하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이때 기존의 성도들이 뿔뿔이 흩어지기 때문에 존립 자체가 어려울 때가 많다는 것이다. 두 번째의 경우는 다른 교회가 이곳으로 들어오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어느 정도 재정적으로 준비된 교회일 것이다. 새로운 선교 영역이 될 것을 꿈꾸면서, 신도시로 이주하는 교회는 새 예배당을 건축하며, 새로 입주하는 사람들에게 전도하게 된다.
60년도와 70년도에 가장 일반적인 삼순이는 식모, 버스 안내양, 여공들이었다. 그 당시
인건비가 저렴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삼순이에게 잠자리와 음식은 제공되었다. 인건비도 저렴했기 때문에 시골에서 도시로 많은 여성들이 몰렸다. 그런데 지금은
이
모든
것이
사라졌다. 지금 50대 이상의
세대가
자랄
때는
공부만
잘하면
성공하는 시대였다. 공부만 잘하면, 정부며 기업이 어서 오시라 하면서 모셔갔다. 그러나 지금은
공부
잘한다고 모셔가는 시대는 지나갔다. 대학을 졸업해도 다시 취직을 위해서 2-3년은 학원에서 공부해야 하는 시대이다.
위의
것을
언급한
이유는
시대가
바뀜에
따라, 그 시대를 대처하는 방법이 변해야 산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시대에
새롭게
살아갈
방법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1인 방송
시대가
바로
대표적인 예이다. 과거는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이었다. 이렇게 시대는 바뀌는데, 여전히 바뀌지
않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인간의
마음이다. 여전히 우리는 자녀들에게 공부만 잘하면 된다고 말한다. 공부를 잘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시대가 바뀌고 있고, 사회에 진출하는 방법이 바뀌고 있는데도 우리는 여전히 옛날의 방식을 고수하면서, 옛날에 그렇게
했기
때문에
지금도
그렇게
하면
된다고
말한다.
교회도
마찬가지는 아닐까?. 사역자의 마음과
자세가
바뀌어야 하고, 성도들의 마음도
바뀌어야 한다. 과거에 그렇게
했기
때문에, 지금도 그렇게 하면 된다는 식이 아닌 이제는 진지하게 변화된 시대를 바라보며, 그것에 맞추어
우리도
변해야
할
것과
고수해야 할 것을 생각하며, 시대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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