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현대인들의 삶의 가치와 태도, 문화를 이해하라 | 최철광 | 2019-0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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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현대인들의 삶의 가치와 태도, 문화를 이해하라 Vip 전도는 목회자, 목자, 교회 모두의 주된 관심사이다. 하지만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가정교회사역원에 올라온 열린문교회의 vip 전도의 노하우를 4주간에 걸쳐 올리고자 한다.
현대인들은 특히 젊은이들일수록 자기중심적인 삶을 즐기려는 욕구가 대단히 강합니다. 자기희생을 싫어하고 자신의 삶을 간섭받는 것도, 동시에 남의 삶에 관여한 것도 매우 불편해하는 세대입니다. 집보다 멋진 차를 먼저 구입하고 주말이면 야외로 나가거나 즐기는데 더 익숙해져 갑니다. 굳이 결혼할 필요조차도 느끼지 않는 젊은이들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고, 결혼해도 자녀를 낳지 않거나 한 명 정도 낳는 것이 보통입니다. 자녀를 낳고 키우는데 들어가는 그 시간과 돈, 에너지보다 자신들의 삶을 즐기는 것을 더 우선시하는 사고체계와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치 않는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 슬쩍 병원에서 낙태를 쉽게 해버립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안 믿는 분들보다는 조금 낫지만, 그 배우자나 부모님들조차도 병원 가서 지우라고 쉽게 권할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영혼 구원에 대한 관심을 두고 계속 기도하고 희생이 들어간 섬김을 지속해서 하는 것은 동기부여조차도 되기가 어렵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이런 자기중심적이고 자신의 삶을 즐기기를 좋아하고, 자기희생을 꺼리는 현대인들에게 목회자가 아무리 vip 전도를 강요하고, 전도해야 한다고 열을 올려서 설교해도 그때뿐일 수밖에 없고 하는 시늉은 소수가 하겠지만 결국 공허한 메아리로 돌아올 뿐이죠. 이럴 때 목회자에게 중요한 것은, 먼저 현대인의 이 가치체계와 문화를 이해하고, 역발상과 실제 vip 전도를 하여 영혼 구원을 맛을 보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요즘 도시문화권에 사는 신혼부부가 대부분 맞벌이이고, 엄청나게 드는 자녀 양육비로 인해 자연히 짐이 되는 자녀를 안 가지려고 하거나 한 명만 가지려고 합니다.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런데도 이런 문화권과 가치체계를 가진 젊은이들에게 아이를 한 명을 넘어 두셋을 낳아 키우는 길은 무엇일까요? 그 첫 아이를 낳아 키우다 보면, 전에 생각지도 못한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게 예쁘고 귀여운 그 기쁨을 경험함으로 “여보, 우리 하나 더 낳자!” 해서 둘째나 셋째를 원해서 갖게 됩니다. 우리 목회자는, 신약 가정교회 공동체가 이런 새 생명을 낳고 사랑하며 키우는 그 기쁨을 맛보게 해주는 것과 교회 전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은 서론 부분이다. 이런 사고를 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vip 전도가 가능할까를 앞으로 3번에 걸쳐서 소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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