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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로마제국 말기를 닮아가고 있다 최철광 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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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seoro.org/bbs/bbsView/65/5599171

세계는 지금 로마제국 말기를 닮아가고 있다.

 

제목은 국민일보 강주화 기자가 KAIST 교수가 로마에 관하여 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 정리하면서 붙인 제목이다. 책은 4부로 구성이 되어 있다. 1부는 로마 제국의 유래, 2부는 로마 제국의 멸망 이유, 3부는 로마 제국의 흔적, 4부는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으로 되어 있다.

책에서 관심이 가는 대목은 로마 제국이 멸망을 했으며 (2),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가(3, 4)이다. 저자는 로마 제국의 멸망 원인을 불평등으로 본다. 당시 로마 제국의 군인은 모두 시민이었다고 한다. 군인은 중산층 시민만이 지원할 있었는데 이유는 무기며 갑옷을 스스로 구입해야 했기 때문이란다. 초기 로마는 전쟁을 하면 수확기 전에 끝내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었다고 한다. 봄에 씨를 뿌리고 전쟁에 나갔다가 가을 전에 돌아와서 수확을 해야만 생계를 유지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로마가 부강하면서 한번 전쟁에 나가면, 10 이상 걸리는 장기전을 행하다 보니 부의 문제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장기전에 가정의 가장이나 장년이 나갔을 경우 5-10 동안 돌아오지 못하면 남은 가족은 부호들에게 비싼 이자로 돈을 빌리게 된다. 그러다 보니 중산층은 때문에 모든 , 땅이나 가옥을 탕진하고 끝내는 노예로 전락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쟁에서 돌아온 이들을 맞이하는 건은 노예가 가족뿐이었단다. 당시 로마의 실업률은 70-80% 달했다고 하니 부의 불평등이 얼마나 컸는가를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로마의 멸망 원인을 빈부격차, 로마 시민권자의 특혜, 그리고 노예의 반란으로 규정한다.

그런데 저자는 현시대가 멸망한 로마의 발자취를 닮아 가고 있다고 우려한다. 부의 불평등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주요 국가는 독재적 성향의 강력한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

인간의 욕심을 이미 알고 있었던 하나님은 성경에서 7 안식년과 50년의 희년을 통하여 땅과 재물을 원주인에게로 되돌리도록 하여 부의 평등을 유도하였다. 그리고 지도자들에게는 항상 겸손과 섬김의 마음을 가질 것을 권고한다. 교회 리더십의 위치에 있는 목사나 목자 성도들이 항상 주님 앞에 겸손해야 하며, 성도들을 섬기는 섬김의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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