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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나눔에 대하여 최철광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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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나눔에 대하여

 

목장 나눔은 감사를 나누는 나눔이 되어야 한다. 주간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위로해 주셨는지를 나누어야 한다.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심으로, 사람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주신다. 우리가 삶을 나눌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우리의 일상적인 삶은 거의 매일 같다. 직장인이라면, 아침 먹고, 직장가서 일하고, 그리고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거의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 특별히 감사할 제목이나 사건이 별로 없다. 감사를 나누는 것은 바로 평범한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찾는 것이다. 평범한 속에서 감사를 찾을 우리의 삶은 풍성해진다.

신대원 김태수 총장님의 사모님은 하루에 100가지 감사의 제목을 노트에 적는다고 한다. 한번은 남편에 대하여 감사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100가지는 나오지 않고 21가지만 나왔단다. 그것을 기록하면서 김총장님에게 카톡으로 보면서 아무리 찾아도 21밖에 없다고 했단다. 사실 총장님은 학교의 일을 신경 쓰시기에 사모님에게 많은 신경을 쓰시지 못한다. 건강도 나쁘다. 신장이 약하여 투석해야 하거나 아니면 신장을 교체해야 하는 위험한 상태에 있다. 그런데도 학교일에 자신을 투자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모님은 마음에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남편에게 불평하고 싶어도 하지 않고 감사 제목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감사 제목을 기록하다 보니 불평하고 싶은 마음은 어느덧 사라지고 감사하게 된다고 한다.

어려운 일이 있을 불평할 수도 있다. 그러나 속에서 감사는 찾는다면 어떨까? 이런 어려움을 주었을까? 나에게 실패의 아픔을 주었을까? 다른 사람은 되는 같은데 나는 되는 것일까를 생각하면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나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나누는 것이 바로 감사를 나누는 삶이다. 야고보서 1 2-4절에서 시험, 스트레스를 만나고, 어려움을 만날 기쁨으로 생각하라고 권면한다. 이유는 스트레스를 통하여 성숙해지기 때문이다. 시험이나 스트레스가 무엇이 기쁨이 되겠는가? 그러나 그것이 주어졌는지를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속에서 역사하시는 것을 보면서 감사 제목을 찾을 , 우리는 성숙해지는 것이다. 목장 모임에서 단순히 주간의 삶을 나누기보다는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할 것을 찾아 나누는 나눔 시간이 되어야 한다. 목자는 감사를 나누도록 질문하고, 인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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