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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복을 나눕시다 최철광 목사님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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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seoro.org/bbs/bbsView/61/6579285

성 경: 레위기 23:33~44

제 목: 이웃과 복을 나눕시다

중심 내용: 추수감사절(초막절)은 하나님의 은혜를 이웃과 나누는 삶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이스라엘의 3대 절기(유월절, 칠칠절, 초막절)는 모두 추수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 중에 초막절은 모든 추수를 마친 후에 지키는 절기로, 오늘날의 추수감사절과 가장 유사합니다. 이 절기는 이웃과 함께 즐기는 절기입니다. 초막절의 의미와 교훈을 통해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생각해 봅시다.

 

I. 추수감사절(초막절)은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복을 기억하는 시간이다(42-43).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노예 생활에서 구원해 주시고, 광야 40년간 인도하신 은혜를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임시 거처인 초막에 거하면서 불편했던 과거를 체험하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 어려움 속에서 인도하셨는지를 되새기게 합니다.

또한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축복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께서 때에 맞는 비로 농사를 짓고 추수할 수 있도록 돌보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질병과 대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특별한 제물을 드리고 축제를 벌였습니다.

종합해 보면 초막절은 이스라엘의 먼 과거의 역사로부터 시작해, 한 해 동안 돌보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 속에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추수감사절을 보내야 합니다.

 

II. 추수감사절 (초막절)은 하나님이 베풀어 주실 복을 바라며 감사하는 시간이다.

또한 초막절은 7일동안 임시로 지은 초막에 거주하면서 우리는 이 땅에 잠시 거주하는 순례자임을 기억하게 합니다. 이 땅의 삶은 일시적이며, 영원히 거할 곳은 하늘에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초막절 마지막 날, 초막에서 나와 거룩한 모임을 열었던 것처럼 우리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해 시작될 미래의 천국을 바라보며 기뻐해야 합니다. 영혼을 위해 뿌린 믿음의 씨앗이 아름다운 열매로 맺힐 것을 믿으며 감사해야 합니다. 올해보다 내년에 주실 더 많은 축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III. 추수감사절 (초막절)은 하나님의 복을 이웃과 나누는 시간이다(37-38).

가을 추수를 마친 후 풍요를 누릴 때, 하나님께 특별 제물을 가져오라는 명령은 단순히 하나님께만 드리는 것을 넘어섭니다. 신명기에서는 초막절에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즐거워하라고 구체적으로 명령합니다. 나의 풍요에만 도취되지 말고, 쓸쓸한 이웃을 기억하며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즐거움을 함께 나누라는 권면입니다. 우리도 추수감사절을 통해 연약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나누는 삶을 실천하라고 이 절기를 주셨습니다.

 

과거의 은혜와 보호를 생각하며 감사하고, 미래의 하나님 나라를 고대하며 감사합시다. 그리고 오늘 하나님이 주신 복을 이웃과 함께 나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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