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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 재확증과 할례 최철광 목사님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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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seoro.org/bbs/bbsView/61/6494060

성 경: 창세기 17:1~27

제 목: 언약의 재확증과 할례

중심 내용: 언약의 확증은 인간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방법에 따라 된다.

 

창세기 17장은 아브람이 99세때 발생한 이야기입니다. 16장과 17장 사이에는 약 1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나님은 99세가 된 아브람에게 나타나 전능한 하나님으로 자신을 계시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두 가지의 의무를 요구하시는데 하나는 순종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흠 없이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람의 이름을 존귀한 아버지에서 많은 민족의 아버지로 바꿔주십니다. 아브라함을 통하여 많은 민족이 나오고, 왕들도 나오게 될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런데 이 영원한 언약의 주체는 하나님이며, 영원한 언약으로 그의 후손들에게까지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아내 사래의 이름을 사라로 바꾸고, 그녀를 통해 아들이 태어날 것을 약속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이 상속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사라가 낳을 이삭이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인간의 방식대로 해석하려 했던 아브라함의 실수를 바로잡아 주십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환경에 따라, 자신의 유익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언약에 대한 증표로 할례를 제정하셨습니다. 할례는 하나님 언약의 증표이며, 언약 백성의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언약의 주체가 하나님이시라면, 할례는 인간의 반응입니다. 분리, 순결, 그리고 언약에 대한 충성을 나타내는 상징이 할례인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과 순종이 동반되지 않은 할례는 의미 없는 형식적 의식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인간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주권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믿음으로 반응할 때 약속의 성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뜻에 따라 살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합시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듣고 내 삶에 적용한 내용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Q2.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이 나의 기대와 달랐던 상황이 있었다면 나눠봅시다.

Q3. 주님의 방법대로 살려고 노력하거나 기도했던 것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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