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와 분노를 조절하라 | 최철광 목사님 | 2024-0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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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창세기 4:1-16 제 목: 시기와 분노를 조절하라 중심 내용: 시기와 분노의 조절은 이웃과 자신을 파멸에서 구원한다. 질투나 시기를 통제하지 못하고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분노입니다. 이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면 복수와 보복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기에 분노는 이웃과 나 자신을 파멸로 이끕니다.
에덴 동쪽으로 쫓겨난 아담과 하와는 자녀를 낳았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자녀 가인은 농부였고, 아벨은 목자였습니다. 세월이 지나 이들은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벨과 아벨의 예물은 받으시고, 가인과 가인의 예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제물을 드리는 마음과 태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 마음의 태도와 동기를 점검하고 가장 존귀한 분께 나아가는 바른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가인의 모습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습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과 자기 제물을 받지 않으셔서 분노합니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분노의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도록 권면하셨습니다. 그때 가인은 자신을 돌아봐야 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을 지배하려는 시기와 질투, 분노를 다스려야 했습니다.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속에 있는 시기와 질투, 그리고 분노를 잘 다스려야 죄에 지배받지 않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가인은 하나님의 경고에도 시기와 분노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동생을 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인에게 하나님께서는 회개의 기회를 주시지만, 가인은 동생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며 회개의 기회를 거절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도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그 책임을 부정하는 것은 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시기와 질투, 그리고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고 동생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 가인에게 돌아온 것은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결국 그 모든 결과가 자기 자신에게 돌아온 것입니다. 그리고 가인은 끝까지 회개하기보다는 자기가 받는 징계에만 관심을 가지고 불평합니다. 우리의 모습이 가인과 같아서는 안 됩니다. 시기와 분노를 조절하는 일에 실패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혹 실패하고 넘어졌더라도 회개의 기회에 돌이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회복하고, 그리스도인에게 맡겨진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통해 가장 은혜받은 말씀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눠봅시다. Q2. 어떤 상황이 나에게 시기와 질투, 분노의 마음을 품게 하는지 나눠봅시다. Q3. 어떻게 시기와 질투, 분노의 마음을 다스리는지 나눠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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