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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아닌 상황을 보는 시야를 가져라 최철광 목사님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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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마태복음 24:3-14

제 목: 때가 아닌 상황을 보는 시야를 가져라

중심내용: 말세를 준비하는 자세는 시기가 아니라 상황과 현상을 보는 시야를 가지는 일이다.

 

  예수님의 성전 파괴에 대한 예언은 제자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가져왔습니다. 하나는 언제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인가와 다른 하나는 어떤 징조가 있느냐입니다. 사람은 시간과 징조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세상 종말이 오기 전에 나타날 네 가지 징조를 말씀하시면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십니다.

 

  먼저 이 세상의 종말 전에 거짓 메시아가 많이 출현할 것을 말씀해 주시면서 미혹되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거짓 메시아의 방법은 너무도 교묘하고 그럴듯하게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그것에 미혹되는 순간 옳고 그름을 판단할 가치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만하지 말고 예수님의 경고를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날마다 영적 상태를 살피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점검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세상의 종말을 알리는 전조는 전쟁과 자연재해입니다. 그런데 전쟁은 반드시 일어나지만, 그 전쟁이 말세의 끝이 아닙니다. 단지 말세를 알리는 시작일 뿐입니다. 자연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세계는 항상 자연재해의 위협에 놓여 있었고, 지금도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징조들은 마지막 날의 시작을 알리지만 종말 자체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말세의 시대를 살고 있다는 인식 해야 합니다.

 

  또 다른 말세의 징조는 핍박과 배도가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예수님은 복음으로 오셨지만, 세상은 예수님을 거절했습니다. 모든 제자도 예수님처럼 세상에 복음을 전해 주지만, 예수님과 믿음 때문에 핍박을 받고 고통을 받습니다. 이런 고통과 어려움 때문에 믿음에서 떠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는 길은 쉽고 편한 길이 아니라 좁고 어려운 길입니다.

 

  이런 어려운 말세의 상황에서 복음 전파도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것이 말세의 징조 가운데 하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여러 가지 매체들을 통해 복음도 빠르게 전파됩니다. 그런데 앞에 세 가지 징조와 복음 전파가 다른 점은 그리스도인으로 그 징조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시대가 끝나기 전에 모든 나라에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이 마지막 때에 우리는 이 사명을 완성해야 합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사모하며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마지막 때에 일어날 현상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그때가 언제인지 고민하기보다, 말세가 다가오는 상황과 현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되새기길 바랍니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통해 가장 은혜받은 말씀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눠봅시다.

Q2. 마지막 때에 내가 주의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나눠봅시다.

Q3. 마지막 때를 살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그리스도인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 일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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