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마태복음 23:37-24:2

제 목: 관계 회복은 회개로부터

중심내용: 죄는 관계를 단절시키지만, 회개는 끊어진 관계를 회복시킨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3장에서 종교 지도자들의 위선적인 삶을 책망하시고, 민족 이스라엘을 바라보시며 책망하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책망은 사랑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각하시며 탄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몇 번이나 그들이 반역하고 주님을 거절할 때도 여전히 사랑하셨음을 알려주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반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렸습니다. 결국 그 사랑을 거절한 결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단절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도 예외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릴 때 하나님과의 관계에 단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관계 단절에서 회복할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잘못을 돌이키는 회개가 있을 때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잘못을 인정하고 죄를 회개할 때 비로소 관계가 회복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회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만약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과 멀어졌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멀어진 계기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돌이켜야 합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고 교만하게 되면 그 끝에는 철저한 멸망이 기다립니다. 아무리 거대하고 아름다운 성전일지라도 회개하지 않고 교만한 모습이라면 철저히 파괴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에서 잘못된 영역을 철저히 회개하지 않을 때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무리 괜찮아 보이고 문제없어 보이는 인생일지라도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는 결국 절망으로 향합니다. 우리는 죄에서 돌이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회개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번번이 사랑을 거절하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죄를 회개하고 다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는 삶을 살아는 성도가 됩시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통해 가장 은혜받은 말씀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눠봅시다.

Q2.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혹시 삶에서 하나님과 단절되었다고 생각됐던 일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Q3. 하나님 또는 사람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회개가 필요한 영역이 있다면 함께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