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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올바로 교육하라 최철광 목사님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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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seoro.org/bbs/bbsView/61/6392673

성 경: 잠언 29:15, 17

제 목: 자녀를 올바로 교육하라

중심내용: 바른 교육은 자녀에게는 지혜를, 부모에게는 안식을 준다.

 

  죄로 인해 사람에게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보다는 자기 중심적으로 살려고 하는 경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기 중심적인 생각은 자기가 편한 대로 살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자신의 의도나 편안함을 방해한다면 대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부로부터 특별한 자극이 없다면 점점 악하고 나쁜 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향은 어릴 때부터 제어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부모를 두었고, 부모를 통하여 자녀들을 훈련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부모의 책임은 자녀를 바른 길로 가도록 훈계하는 일입니다. 부모는 자녀가 잘못했을 때 회초리나 말로 책망하고 훈계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자녀에게 훈계하거나 매를 대는 것을 부정적으로 인식합니다. 이런 인식은 매를 잘못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감정과 분노의 표출과 함께 훈계는 잘못된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징계하셨던 것처럼 징계나 책망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녀들이 올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본을 따라 자녀를 훈계할 때 얻는 유익은 먼저 자녀들이 지혜를 얻는 것입니다. 부모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녀를 훈계할 때 자녀는 자기 행동에 대한 잘못을 인식하고 고치게 됩니다. 자녀는 예의를 배우게 되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그렇기에 자녀를 사랑한다면 훈계하기를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또 다른 유익은 부모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녀를 훈계해야 할 때 훈계하지 않으면, 자녀의 무분별한 행동을 통해 부모는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은 부모의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서로 협력하여 지혜롭게 자녀를 훈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는 자녀를 바르게 훈계하므로 평안하고 마음에 기쁨을 얻게 됩니다. 자녀가 바른길을 가지 않을 때 부모는 마음이 평안하지 못합니다. 특히 믿음에서 떠난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근심과 걱정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훈계를 통해 자녀가 주님과 동행하는 모습을 보는 부모의 마음은 평안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녀와 함께 하시며, 하나님께서 자녀를 책임져 주신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훈계를 통해 바른길을 가는 자녀를 둔 부모의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안에서 부모 된 우리의 책임을 기억하고 잘 실천하여 자녀를 통해 누리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아갑시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통해 가장 은혜받은 말씀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눠봅시다.

Q2. 자녀를 훈계하고 책망하는 기준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Q3. 부모로서 자녀를 훈계하는 데 어려운 점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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