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히브리서 13:18-25

제 목: 기도하며 관심을 가지자

중심내용: 성도의 특권은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시야를 넓혀 서로 격려하는 일이다.

  누구보다 존귀하고 탁월하신 예수님을 영접한 그리스도인은 영적 지도자들에게 순종하고 선과 나눔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서로 기도하고 격려하며 협력해야 합니다. 또한 속해 있는 공동체뿐 아니라 시야를 넓히는 일도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책임입니다.

  먼저 저자는 자신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요청합니다. 구체적인 기도 내용은 선한 양심과 교제를 위한 기도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이 땅에서 살다 보면 선한 양심을 가지고 살지 못하게 방해하는 많은 요소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떠한 환경에서도 선한 양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선한 양심을 가지도록 서로 기도해야 합니다. 선한 양심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옳게 분별하고, 올바른 삶을 살도록 인도합니다.

  그리고 성도들과 교제할 수 있기를 기도 요청하면서, 저자 역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자는 평화의 하나님께서 성도들이 선한 양심과 올바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그런데 이런 능력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러한 본을 보여주신 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희생을 생각할 때 우리도 희생하며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헌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서로 격려하며 관심 두는 일에 시야를 넓혀야 합니다. 저자가 감옥에서 풀려나올 디모데의 상황을 알고 있는 것처럼, 성도들도 서로의 근황이나 환경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시야를 넓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야를 넓혀 그들이 넘어지지 않고 믿음으로 굳게 서도록 기도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도의 특권이며 책임입니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통해 가장 은혜받은 말씀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눠봅시다.

Q2. 나를 위해 중보기도 해주는 기도의 용사는 얼마나 됩니까?

Q3. 시야를 넓히기 위해, 교제권을 넓히기 위해 내가 노력하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