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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고 포기하는 삶이다 최철광 목사님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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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히브리서 11:23-31

제목: 믿음은 바라고 포기하는 삶이다 

중심 내용: 믿음은 영원한 상을 바라는 것이며, 이 세상에서 대접 받고자 하는 마음을 포기하는 것이다. 

 

 

  오늘 본문은 모세부터 라합의 삶을 통해 믿음이 무엇인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먼저 믿음은 모든 일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모세의 부모가 왕의 명령을 어기면서 모세를 석 달 동안 숨겨 키울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잘생긴 것을 보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 속에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을 보았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믿음은 인간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모든 일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 세상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으로 상황에 반응하게 됩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살 때 장차 받을 상을 바라보며 현재의 고난을 견디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은 미래의 상을 바라보게 합니다. 그래서 잠시 누리는 이 땅에서 주는 복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이집트 왕자의 삶과 하나님 백성과 함께하는 삶에서 하나님 백성과 함께하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이집트 왕자의 신분을 포기한 것입니다. 더 나은 것을 선택하기 위해 우리도 포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더 귀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장차 받을 상이 더 귀한 것임을 알 때 이 땅이 주는 것을 포기하면서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받는 삶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삶은 이 땅의 부귀영화를 포기하고 고난의 길을 걷더라도 하나님으로부터 장차 받을 상을 바라보는 삶입니다. 이러한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유월절 사건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였습니다. 믿음으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널 때와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믿음으로 라합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정탐꾼을 도왔고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 구원받아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이들은 모두 더 나은 것을 선택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했습니다.

 

  이제 우리도 선택해야 합니다. 그 선택은 우리가 어떤 관점으로 살아가는지 보여줍니다.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이 보는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는 관점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선택할 때 세상이 주는 복을 포기해야 하고 시련과 고난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살 때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돌보심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통해 가장 은혜받은 말씀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눠봅시다.

Q2. 지금 내 눈에 가장 크고 강하게 보이는 것은 무엇입니까?

Q3. 믿음으로 선택하였을 때 하나님의 돌보심을 경험했던 일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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