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누가복음 5:17-26

중심내용: 전도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말이 죄사함을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 여러 마을을 다니시면서 말씀을 가르치시고 병을 고치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말씀이 있고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사역이 바로 병을 고치는 치유 사역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은 말씀을 가르치시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에 수많은 사람이 몰려왔는데, 중풍병자도 친구들에 의해 예수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친구들과 중풍병자는 많은 사람으로 인해 예수님께 가까이 갈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중풍병자를 예수님 앞에 데려다 놓고자 했습니다. 결국 친구들은 집의 지붕을 뜯어서 중풍병자를 예수님 앞에 매달아 내렸습니다.

 친구들이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마지막 희망을 예수님께 두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이라는 마음이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본문 20절을 보면 예수님도 그들에게 믿음이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믿음은 중풍병자만의 것이 아니라 그 친구들까지도 믿음이 있었다고 분명하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만 만나면 달라질 것이라는 믿음이 그들에게 있었습니다. 이 땅에 많은 인생이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되어 달라진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인생이지만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이 바뀌고 변화가 되고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중풍병자를 향해 병이 나았다고 먼저 말씀하시지 않고 ‘네 죄가 용서받았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죄 사함을 선포하시면서 죄 사함의 권세를 가진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이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24절에서 그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후에 병자에게 치유를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질병인 중풍병만 치유하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죄 사함의 선포를 통해 내적인 병인 죄까지도 치유해 주셨던 것입니다.

 우리도 중풍병자를 예수님 앞으로 데리고 온 친구들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만이 우리를 낫게 할 수 있고 변화를 주실 수 있고 달라지게 할 수 있는 해답이 되십니다. 예수님만이 인생의 근본 내적인 문제를 치유하실 수 있는 권세자이심을 믿는 우리가 됩시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통해 가장 은혜받은 말씀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눠봅시다.

Q2. 예수님을 통해 내적, 외적 회복을 경험한 일이 있습니까?

Q3. 친구들의 믿음으로 아픈 자를 치유하시는 모습은 나에게 어떤 도전이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