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잔치의 비유 | 최철광 목사님 | 2023-0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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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경 : 마태복음 22 : 1 - 14 - 중심 내용 : 초청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지만, 선택은 합당한 자에게만 주어진다.
예수님의 세 번째 비유는 혼인 잔치 비유입니다. 하늘나라는 혼인 잔치에 비유됩니다. 혼인 잔치 비유는 이렇습니다. 임금이 잔치를 모두 준비하고 초대받은 사람들을 초대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각자의 생활 터전으로 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초청장을 가지고 온 종들을 붙잡고, 모욕하고 죽였습니다. 그러자 임금은 그들을 죽이고 마을을 불살랐습니다. 그 이후 임금은 종들에게 아무나 잔치에 참여하도록 청하라고 명령합니다. 초청에 응한 다양한 사람이 잔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임금은 손님들을 만나기 위해 연회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깨끗한 의복을 입지 않은 손님은 혼인잔치에 참여했지만 즐기지 못하고 쫓겨나게 됩니다. 비유를 통해 생각해 볼 것은 먼저 하나님 나라는 이미 모든 것이 준비되었으며, 초대받은 사람이 해야 할 것은 초대에 응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초청입니다. 다음은 하나님 나라는 합당한 자만이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혼인 잔치는 초청에 응한 사람은 들어갈 수 있었지만, 깨끗한 옷을 입은 사람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도 초청에 응하면 들어가겠지만, 깨끗한 옷을 입지 않으면 즐기지 못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함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초청을 받지만 선택 받는 사람은 적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다 초청을 받습니다. 하지만 초대받은 사람은 초대에 응해야 하고, 깨끗한 삶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회개에 알맞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먼저 하나님의 초청에 응해야 하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천국 백성으로서의 특권을 누리며 하나님 나라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초청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듣고 실천했거나 새롭게 다짐했던 것이 있으면 나눠봅시다. Q2. 나는 초대받은 자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지 나눠봅시다. 초대받은 합당한 삶의 모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나눠봅시다. Q3. 혹시 초대받았지만 ‘저마다 제 갈 곳으로 떠나간 사람’과 같은 모습이 있지 않았는지 생각해보고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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