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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열음을 내지 말고 협력하는 지혜가 최철광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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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seoro.org/bbs/bbsView/29/5679325

파열음을 내지 말고 협력하는 지혜가

 

국민일보 1 18 토요일 사설의 제목은 파열음 한미, 조용한 협상이 정답이다. 내용은 이렇다

 

 “남북 협력 사업을 진척시키겠다는 우리 정부의 구상을 놓고 · 사이 마찰음이나오고 있다. 주한 미국대사가 한국 정부를 견제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여당 지도부가 내정 간섭이라며 맞서는 상황이 벌어졌다. 해리 해리스 대사는 16 외신 간담회에서 한국의 독자적인 대북 협력 추진에 대해 향후 제재를 촉발할 있는 오해를 피하려면 · 워킹그룹을 통해서 다루는 것이 낫다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속적인 낙관론은 고무적이라면서도 낙관론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미국과 협의를 통해 진행돼야 한다 언급했다.

해리스 대사의 발언 다음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설훈 최고위원은 우리 정부의 구상에 제재 잣대를 들이댄 것에 엄중한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 내정간섭 같은 발언은 동맹 관계에도 도움이 된다 비판했다. 여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인 송영길 의원은 방송에 나와 대사가 무슨 조선 총독인가라며 대한민국 외교가 미국이 그어놓은 한계선 안에서 노는 외교가 돼선 된다 언급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단히 부적절하다 밝혔다.

· 사이에 불협화음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나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 협정) 연장 종료와 관련해서는 · 당국 간에 이견이 분출되었다. 외교 관계에 이견이 있을 있다. 각자의 이해관계가 다르고 외교적 지향도 다르기 때문이다. 이견이 있으니 조정하는 외교 협상이고, 매끄러우면서 자국의 이익을 반영할 있는 외교적 능력이다. 입장이 다르다고 자기주장만 떠드는 금기다.” 논설위원은 해리스 대사는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인지조차 불분명한 발언을 삼가기 바란다 말했고, “정치권도 섣부른 발언을 자제하며, 외교채널을 통해 조용히 해법을 찾아달라 요청하고 있다.

 

어쩌 정치만 그렇겠는가?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일을 , 각자의 이해관계나 생각에 따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과 입장도 들어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남편은 아내의 입장을, 아내는 남편의 입장을 들어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라면,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면, 서로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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