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전도 대상자 정하기

오늘은 전도가 왜 어려운지, 그리고 전도 대상자를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 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전도는 왜 어려울까요? 1) 전도는 낯선 사람에게 전하는 것으로 생각하기에 어려운 것입니다. 전도는 낯선 사람이 아니라 아는 사람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2) 또한 전도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이 아니라 사랑의 행위 즉, 필요를 채워주는 것으로 합니다. 그래서 전도는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말을 못하는 사람이 더 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3) 전도나 회심은 즉각적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입니다. 그래서 조급한 생각을 갖지 말고, 인내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4) 전도는 한 사람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비신자들은 (vip) 들은 많은 사람을 통하여 신자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을 많이 알고, 많이 만나면 만날수록 전도가 이루어지기 쉽습니다. 5) 전도는 질문 나오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전도는 변화된 사람을 보고 이루어지기 때문에 간증이 필요합니다. 예수 믿고 불면증이 떠나고, 예수 믿으니, 삶의 목적이 생겼다는 고백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6) 전도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전도는 훈련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전도는 원리만 알면 됩니다. 가서 친구가 되고, 간증하고, 목장에 데리고 오면 됩니다. 목장은 사람을 전도해서 목장에 참석하도록 하고, 새 소식반과 생명의 삶에 들어가도록 하면 됩니다. 그러면 교회 목사와 사역자들이 그 사람에게 예수 영접과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하여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교회에 정착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하나님이 준비시킨 사람일까요? 이상하게 자주 만나는 사람, 기도만 하면 생각나는 사람, 지나치게 반발하거나 흥분하는 사람은 역설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과거 교회에 상처를 입었거나 내면에 갈등이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궁금증이나 질문을 많이 하는 사람이 하나님이 준비시킨 사람일 수 있습니다. 최후의 심판이나 주님의 재림, 지구의 종말, 구원이나 천국, 지옥 영생 영벌, 그리고 사후 세계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하나님이 준비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교회에 다니며 크리스챤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도 하나님이 준비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기도를 해주겠다고 하면 거부하지 않는 사람, 지금 기도가 필요하거나 기적이 필요한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삶의 의미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 삶을 헛되이 살았다, 의미가 없다, 사는 것이 다 그런 것이지, 이렇게 살다가 죽는 것이지 하는 사람도 하나님이 준비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목마름이 있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이 준비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