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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기도엔 힘이 있다 최철광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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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기도엔 힘이 있다​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3:28)

 

황경애(64) 사모는 세계 엄마들에게 복음과 소망을 전파하는 선교사이다. 무일푼 싱글맘이었으나 자녀를 미국 명문대 장학생으로 키워냈으며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자녀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5대째 크리스천인 황씨는 부유한 의사 집안의 장남과 결혼하면서 목회자 사모가 됐다. 고난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사역을 이어나가던 갑작스레 닥쳤다. 남편이 아프리카 국제사기단에 속아 유산을 비롯한 모든 재산을 날린 . 그리고 남편마저 종적을 감췄다. 황씨는 그렇게 서른여덟 나이에 무일푼 싱글맘이 됐다. 한때 수중에 5달러( 6600) 없어서 걱정하던 그는 자녀 명을 모두 보스턴대 하버드대 명문대에 보내며 ‘200 달러( 27억원) 장학생의 어머니 됐다. 그의 자녀교육 비결이 궁금했다.

 

황씨는성공적인 자녀교육이 아닌, 먼저 하나님 의와 나라를 구하는 성경적인 자녀교육을 강조하고 싶다특히 신앙교육과 인성교육을 철저히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을 있도록 힘썼다 전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성경적 자녀교육을 가정에서 실천할 있는 방안 3가지를 제시했다. ‘가정예배 구절 성경필사’ ‘모닝 허그 안수기도. 가정예배는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5 내외로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황씨는성경 구절과 찬송가 후엔 아이들이 각자 돌아가면서 기도하게끔 했다아이들은 하루의 끝에 기도제목을 생각해 오게 됐고, 가정예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고민거리를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했다 설명했다.

 

하루 구절 성경필사의 경우, 아이들이 필사한 성경 구절은 방문이나 가방 거울 등에 붙여두고 수시로 외울 있게끔 했다. 매일 아침 자녀를 축복해주는 것도 빼놓을 없다.

 

황씨는아이들이 집을 나서기 , 따뜻한 포옹과 함께 아이들의 하루를 지켜달라며 안수기도를 했다 말했다. 그는 역시 어머니를 통해 기도의 힘을 경험해 왔고 자녀들 역시 기도의 힘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 아들이 자라 키가 183㎝가 넘었을 때도 먼저 허리를 굽히고 안수기도를 해달라고 했다 웃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42578&code=2311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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