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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는 전도 대상자의 이야기를 공감하는 것에서 최철광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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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seoro.org/bbs/bbsView/65/6345023

전도는 전도 대상자의 이야기를 공감하는 것에서

 

성장 동력을 잃어가는 교회가관계 전도소그룹 강화 통하여 성장의 활로가 있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 전도부가 ‘2024 복음 전도 어떻게 것인가 주제로 마련한 총회 전도정책포럼에서다. 이날 내년도 전도 전략을 제시한 강사들은 전도 대상자와의 좋은 유대관계 설정이 결신으로 이어지는 빈도가 높고 소그룹이 교회성장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전도전략과 방법 주제로 발표한 정재영 21세기교회연구소장은전도지 중심의 전도 시대는 이미 오래전 끝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전도 대상자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교인들이 누구보다 모범적인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이라면서이런 관계 형성이 전제돼야 복음을 전할 있다 말했다. 이어교인들의 소그룹이 살아야 전도를 위한 모판이 건강해진다면서마을 목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교회가 되는 것도 효과적인 전도 전략이라고 제안했다.

윤창규 선한이웃교회 목사도 전도 대상자와의 관계 증진을 전도의 출발점으로 꼽았다. 목사는전도는 관계이고 사랑이 기본이 돼야 한다면서깊은 신뢰 관계가 형성된 전도 대상자를 교회로 인도할 있다. ‘±8 척도 정한 전도자와 전도 대상자 사이의 관계 수준이 점인지 항상 확인하고 점수가 높아졌을 복음을 전하라 조언했다. 그는전도 프로그램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불타는 전도 열정이 없다면 절대 성공할 없다면서성공적인 전도 원리를 기반으로 지역에 맞는 전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인이 전도자로 바로 있도록 훈련하라 제안했다.

앞서한국교회 트렌드와 전도 주제로 발표한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는전도를 위해서는 교회 소그룹이 활발해야 동력이 생긴다면서전국 담임목사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24% 소그룹이 활발한 교회를 성장하는 교회로 꼽았는데 소그룹은각자도생사회 분위기 속에서 용기와 자극, 위로를 주는 공간으로교회 안의 교회 있다 소개했다.

관계 전도 관련해서 대표도최근 3 동안 교회 새신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에서전도자가 말에 공감하면서 들어줬을 교회 등록을 결정했다 답이 가장 많았다면서이는 좋은 관계 형성이 전도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교회와 성도들이 알아야 전도 전략

1.     생활신앙: 전도 대상자에게 먼저 본을 보여 주어야 한다

2.     좋은 신앙 공동체: 건강한 마을 목회가 전도의 시작이다.

3.    전하는 전도 시대 : 소그룹이 전도 모판이다.

4.    경청이 먼저: 전도 대상자의 삶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하라[1]

 

관계 전도와 소그룹이 교회 성장의 대안이라면, 우리 교회는 좋은 대안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 교회는 목장이라는 좋은 소그룹 있고, vip 있기 때문이다. 좋은 대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개인의 삶에서 본이 되고, 목장 모임에서 감정을 나눌 있는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 목장 나눔은 단순히 주간의 사건을 나열하거나 보고하는 식이 아니라 속에서 느낀 감정을 나누는 것에 초점을 둔다면 소그룹의 강화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1] 국민일보 장창일 기자가 정리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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