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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스트라이크 최철광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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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seoro.org/bbs/bbsView/65/6051233

버드 스트라이크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 새가 비행기에 부딪히거나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가 항공사고를 유발하는 현상을 말한다. 2009 미국 뉴욕주 라과디아공항을 이륙한 US에어웨이즈 소속 에어버스 여객기가 이륙 불과 2 만에 개의 엔진에 불이 붙어 허드슨 강에 불시착하였다.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155명이 타고 있었지만, 명의 사상자도 없이 전원 구조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것을 2016년에 헤드슨 강의 기적이란 이름으로 영화화되었다.  

 

전세계는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하여 연간 1조원이 넘는 피해를 입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버드 스트라이크 발생 건수는 해마다 적게는 100 , 많게는 수백 건에 이른다고 한다. 버드 스트라이크는 공항 부근, 그리고 이착륙 주로 발생한다. 새는 일정 고도 이상 상승할 없기 때문에 이착륙때처럼 비행고도가 낮으면 새와 부딪힐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고 한다.  세계 각국은 버드 스트라이크를 예방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지만, 많은 새를 전부 막을 수는 없다고 한다.

 

버드 스트라이크처럼 막기 어려운 것이 산불이다. 정부는 산불을 막고자, 산행을 금지하거나 음식이나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한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연평균 산불은 432건이나 발생한다고 한다. 때때로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있다.

 

이번 주에 울진 삼척 대형 산불이 발생을 했다. 가장 원인은 건조한 상황과 강풍 때문이라고 한다. 건조한 상황과 강풍은 우리가 막을 없는 현상이다. 산불이 울진에 있는 한울원전과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LNG 생산기지를 위협하는 상황으로 발전했고, 수천 명의 주민이 대피한 상황이다. LNG 생산기지는 나의 고향에 있다. LNG에서 우리집과의 직선 거리는 300미터 정도 되지 않는다. 언덕 위에 있는 집에서 보면 훤히 보이는 것이 LNG 생산기지이다.

 

버드 스트라이크나 산불은 자치 잘못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것처럼, 우리 삶에서 작은 실수가 관계를 망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있다. 예방으로 막는 것이 최고의 좋은 방법이지만, 혹시 발생하더라도 사고가 아니길 기대해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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