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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 공부를 통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 최철광 | 2022-0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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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공부를 통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오늘부터 13주간 2022년 봄학기의 삶 공부가 시작이 된다. 가정 교회의 3 축은 예배, 삶 공부, 그리고 목장 모임이다. 이 3축은 인간의 지정의 측면을 배려하여 구성이 되었다. 예배는 인간의 의지적인 측면에 초점을 두고, 목장 모임은 인간의 감성적인 측면에 초점을 둔다. 그리고 삶 공부는 인간의 지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간의 이 세 측면이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균형 잡힌 신앙으로 성장할 수 없다. 아무리 예배에 잘 참석하고, 목장 모임에 잘 참석한다 할지라도 지적인 측면에서 성장하지 않는다면, 신앙은 퇴보할 수밖에 없다. 이 지적인 측면을 보강해 주는 교육이 삶 공부이다. 삶 공부를 통하여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삶 공부는 인간의 지적인 면을 채워주는 측면도 있지만, 신앙인으로서 균형 맞는 삶을 사는 것을 실천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우리는 가정, 직장, 그리고 교회라는 세 영역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 세 영역에서 균형이 잡힐 때, 신앙인으로 사회인으로서 그리고 가정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세 영역에서 일정하게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때로 직장이 우선 순위에 놓일 때가 있는가 하면, 가정이 우선 순위가 놓일 때가 있고, 그리고 때로는 교회가 우선 순위가 놓일 때가 있다. 13주간의 삶 공부 기간은 교회를 삶의 우선 순위에 두는 기간이다. 주님의 사역을 인생의 우선 순위를 둠으로 주님과 밀접한 관계를 맺기를 바란다.
삶 공부가 단순한 성경 지식이 아닌 삶에서 체득하는 지식이 되기를 기도한다. 수고하는 교사들과 함께 공부하는 성도들이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공부하는 모든 무리 위에 임하시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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