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자

호날두 (36, 유벤투스)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이다.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득점을 많이 한 선수이며, 빼어난 실력과 수려한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친선 경기 때 호날두가 출전한다고 홍보한 후에 벤치만 지키고, 출전하지 않아 팬들을 우롱했다며 한국인들에게는 미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는 메시와 쌍벽을 이루면서 매년 거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의 연봉은 약 420억 정도가 되며, 광고나 스폰서 수익 또한 어마어마하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광고 게시물로 1년에 약 600억원 이상 벌어들인다고 하니 실로 걸어다니는 대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호날두는 매번 훈련에 나설 때마다 남들보다 더 열심히 훈련을 한다. 한 번이라도 훈련에 늦게 나타난 적이 없다고 한다. 훈련 후에도 수영장이나 헬스장에 가서 추가 운동을 할 정도로 자기 몸을 철저히 관리한다. 유명인이고, 세계적인 선수인 호날두가 술을 한 방울도 입에 대지 않는다. 동료 선수들과 파타를 할 때도 그는 술 한 잔을 마시질 않았다. 그의 어머니가 호날두가 술을 마시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호날두의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으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란다. 그가 축구선수로 대성하기 전에 호날두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는데, 그것 때문에 호날두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는 현재 자신의 상태는 과거의 환경이나 부모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호날두도 아버지처럼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호날두는 과거의 아픔 때문에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간 사람들 중의 하나가 되었다.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야 한다. 가정 폭력, 불행했던 과거의 트라우마 경험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미래의 꿈과 소망, 목표를 떠올리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래의 더 나은 꿈을 꿀 때,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빨리 회복이 된다고 한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밝은 미래가 있다. 주님의 재림시, 우리가 주님 앞에 설 때 주님이 주신 상과 칭찬을 생각하면서 과거의 나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