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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디지털로 문화와 목장 최철광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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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seoro.org/bbs/bbsView/65/5825703

비대면 디지털로 문화와 목장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19 확산과 친환경 전환 흐름에 맞추어 자동차 관련 서비스는 대면에서 비대면, 디지털로 바꾸고 있다고 한다. 업계는 그간 오프라인. 대면 중심의 판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도입하면서 판매를 개시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는 온라인이나 앱을 통하여 신청하면 전문가가 직접 자동차를 가져가 수리한 이송해 주는 핍업&딜리버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비사가 고객의 집이나 회사 직접 찾아가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엔진오일이나 배터리 교체 같은 서비스는 이미 진행 중이다. 타이어 교체도 마찬가지이다. 고객이 차를 주차한 장소에 직접 전문 정비사를 보내서 타이어를 교체해 주고 있다.

 

주유소에서 충전하는 것도 이제는 방법이 바뀌고 있다. 먼저 앱을 통하여 연료 종류, 주유량을 선택하면 주유소 직원이 주유하고 결제는 앱에 등록된 카드로 진행되는 비대면 서비스가 활발해 지고 있고,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디지털 시대로 사회가 바뀌고 있고, 코로나19 인하여 비대면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사고에 맞추어 업계가 자생 방법을 찾은 결과가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이다.

 

이렇게 비대면.디지털 문화로 가고 있는 사회의 변화 속에서 교회도 이제 그것에 맞추어 변화의 과정을 경험하게 것이다. 그렇게 되면 될수록 점점 사회구성원 간의 만남이나 교제는 적어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외로움도 커지게 것이다. 일전에 TV에서 귀농을 택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산골 외지이기에 집들이 듬성듬성 있는데 그것 때문에 자주 왕래하고 친해져서 모두가 이웃처럼 친하게 지낸다는 것이다. 도시에 때는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사람이 귀한 몰랐지만, 귀농하여 집들이 떨어져 있으니 사람이 귀하여 서로 왕래하면서 친하게 지낸다는 것이다.

 

비대면 .디지털 문화가 발달하면 할수록 사람들의 왕래는 멀어지게 되고, 점점 외로워지게 된다. 이때 목장 모임이 대화의 장을 있는 장소를 제공할 있을 것이다. 비대면과 디지털 문화의 변화를 준비해야 하지만 또한 그것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사람과의 소원한 관계를 목장이 채워준다면, 목장 모임은 현대인들의 감성을 나누는 나눔의 장소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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