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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종착지가 아닙니다 최철광 목사님 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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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seoro.org/bbs/bbsView/61/6606448

성 경: 창세기 49:29~50:26

제 목: 여기는 종착지가 아닙니다.

중심 내용: 참된 신앙은 현재의 안전이 아니라, 미래의 약속을 향해 사는 것이다.

 

I. 신앙은 현재의 안락함이 아닌 미래의 약속을 바라보는 삶이다(49:29~33, 50:22~26).

야곱과 요셉은 당대 최고의 문명국인 이집트에서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자리에 머물고 있었으나, 그들의 마지막 선택은 이집트가 아니었습니다. 야곱에게 죽음은 소명이나 단절이 아니라, 이 세상을 떠나 조상들에게 가는 관문이었습니다. 이집트의 안락함 속에 살면서도 마음은 언제나 하나님의 약속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요셉도 현재의 풍요나 자신의 권력에 기대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돌보실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출애굽의 날에 자신의 뼈를 약속의 땅으로 옮겨 달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신앙은 이 땅에 살지만 정착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이 땅에 묶여 있지 않으며,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II. 약속을 향한 신앙은 머무름이 아니라 행진으로 나타난다(50:1~14).

미래의 약속을 믿는 신앙은 단순히 말에 그치지 않고 약속의 땅을 향해 실제로 걸어가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야곱의 장례는 국가 원수급 예우 속에서 치러졌습니다. 이 장례 행렬은 단순한 장례를 넘어 장차 모세를 통해 일어날 출애굽을 앞서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입니다. 신앙의 핵심은 지금 어디에 있느냐가 아니라, 어디를 향해 살아가고 있느냐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가장 안전해 보이는 이집트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곳에 서야 합니다.

 

III. 행진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계획을 믿었기 때문이다(50:15~21).

야곱의 장례를 마친 뒤,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이 보복하지 않을지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하지만 요셉은 심판과 판단은 하나님의 영역이라고 말하며 용서합니다. 요셉은 형들의 의도는 악했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사용하셔서 수많은 생명을 구원하는 선한 결과를 이루셨음을 믿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더 큰 구원 계획을 믿을 때 용서와 돌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도 야곱과 요셉처럼 매일 유언을 남기며 살아갑니다. 우리 삶을 점검해 봅시다.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한 일, 기꺼이 돈이나 에너지를 쓴 대상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하나님 나라를 향해 의도적으로 선택한 행동은 무엇인지 점검해 봅시다. 이 세상의 영광은 잠시 머무는 경유지일 뿐입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현재의 안전보다 약속을 바라보며 약속의 땅을 향해 걸어가는 믿음의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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