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창세기 22:1-19

제     목: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중심내용: 절대적인 신뢰는 시험을 통과하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게 된다

설교목적: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주님이 요구하면 기꺼이 포기하겠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서론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린 이야기입니다.

I.    시험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통하여 불합리하게 다가 온다 (1-2)

하나님은 유일한 상속자인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삭은 유일한 상속자일 뿐 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의 통로였습니다.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는 말속에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의 통로를 포기하라는 뜻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들 이삭입니다. 시험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통하여 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하는 자녀를 번제로 바치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명령은,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일까요? 자녀에 대한 모든 권한을 주님께 맡기라는 뜻이 아닐까요? 내가 낳은 자녀는 분명하지만, 그 자녀에 대한 모든 권한을 주님께 맡기라는 뜻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II.   불합리한 시험은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있을 때 통과할 수 있다 (3-8)

순종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3절에서 8절은 아브라함이 가진 두 가지 절대적인 신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아들 이삭과 함께 다시 돌아온다는 절대적인 믿음입니다 (5절). 둘째는 하나님이 번제물을 손수 준비하신다는 절대적인 믿음입니다 (8절). 성경은 아브라함, 사라, 이삭의 감정에 대하여는 침묵하면서, 아브라함이 순종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순종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III. 시험의 결과는 믿음에 대한 인정과 약속에 대한 재확인을 시켜 주신다 (9-19)

시험을 통과할 때 하나님은 보상해 주십니다. 먼저 하나님은 믿음을 인정해 주십니다 (12절). “이제는 알았다” 는 하나님이 믿음의 삶, 순종의 삶,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뜻입니다. 순종으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믿음을 인정받았습니다.

시험을 통과할 때, 하나님은 약속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줍니다. 15-18절이 그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확인이 필요한 이유는 사람은 확인을 받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사랑을, 약속을 확인을 받고 싶어합니다. 그 마음을 아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다시 한 번 약속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결론

믿음은 행함을 통하여 증명되며, 행함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신뢰가 바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