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배려)하는 삶을 삽시다 | 최철광 목사님 | 2025-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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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설교는 영상 녹화 문제로 음성만 지원됩니다.
성 경: 창세기 13:1~18 제 목: 양보(배려)하는 삶을 삽시다 중심 내용: 양보(배려)는 신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바뀔 때 가능하다. 아브람은 조카 롯과의 갈등 상황에서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롯에게 먼저 땅을 선택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것은 12장의 아브라함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13장을 통해 갈등의 원인과 해법 그리고 그 결과는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이집트를 떠나 베델 부근으로 이주한 아브람과 롯은 갈등을 겪게 됩니다. 갈등은 재물과 환경이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아브람과 롯은 재산이 많아 함께 거주하기에 땅이 좁았습니다. 많은 재물 때문에 함께 거주하지 못하게 되는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재물은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이 갈등의 요소였습니다. 가나안 땅에는 이미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도 살고 있었기에, 아브람과 롯이 살 수 있는 지역은 제한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한된 환경이나 조건이 이들에게 갈등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런 갈등 속에서 아브람의 해결책은 양보였습니다. 아브람은 자신에게 우선권이 있었지만 롯에게 먼저 선택권을 양보했습니다. 이렇게 아브람이 양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신앙 회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람은 이집트를 떠나 다시 약속의 땅에 돌아왔고, 예배를 드리며 신앙을 회복했습니다. 신앙 회복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신뢰하게 만들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바꾸게 합니다. 과거의 아브람은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신앙 회복 이후에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롯은 겉으로는 풍요로운 땅을 선택했지만, 그 땅은 악과 죄가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아브람의 선택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이루어진 선택이라면, 롯의 선택은 외형적 풍요만을 따른 선택이었습니다.
롯이 떠난 후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약속의 땅과 후손에 대한 축복을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아브람의 후손은 셀 수 없이 많아질 것이며, 약속의 땅을 유산으로 받을 것이라는 약속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은 사람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결과입니다. 롯은 풍요를 스스로 쟁취하려 했지만, 아브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양보와 믿음의 자세로 그 복을 얻게 되었습니다.
신앙 회복은 예배의 자리로 나오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환경과 문제를 초월하는 여유를 가지게 됩니다. 한 주간 신앙 때문에 양보와 배려를 실천합시다. 가정과 일상에서 믿음으로 인해 한 가지를 양보하여 하나님의 복을 경험하는 삶을 삽시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듣고 내 삶에 적용한 내용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Q2. 한 주간 신앙 때문에 한 가지를 포기하는 삶을 살았다면 나눠봅시다. Q3. 포기하는 삶을 살 때 느꼈던 감정이나 은혜가 있다면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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