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자의 자리 | 최철광 목사님 | 2024-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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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창세기 12:1-9
제 목: 예배자의 자리 중심 내용: 하나님의 복은 예배를 통하여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은혜이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시는 사건과 아브람의 반응을 기록한 이야기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약속(복과 땅)과 두 가지 반응(순종과 예배)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과 같은 안전한 환경을 떠나 “내가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목적지가 명확하지 않은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은 믿음이 요구됩니다. 이런 믿음의 순종은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을 얻는 비결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큰 민족을 이루고, 이름을 떨치며, 복의 근원이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복은 아브람의 노력이나 성취가 아닌 순종의 결과로 주어진 선물입니다. 순종은 믿음에서 비롯되며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복의 근원임을 강조합니다.
아브람은 75세의 나이에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믿음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나이와 아내 사래의 불임과 같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가나안 땅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땅의 약속을 확인해 주셨고, 그것에 대한 반응으로 아브람은 제단을 쌓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는 베델로 이주한 뒤에도 주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리며 자신의 순종과 믿음을 증명했습니다.
아브람의 삶은 그가 어느 곳에 있든지 어디서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예배자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아브람의 모습을 통해 하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도 삶에서 예배를 드리며 순종과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지며, 예배는 순종의 여정에서 장애물을 극복하는 핵심입니다. 우리도 아브람처럼 공적인 예배와 삶의 예배에 성공하여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자리에서 순종과 예배를 통해 복을 받는 자이며, 복의 통로로 살아가야 합니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듣고 내 삶에 적용한 내용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Q2. 일주일간 공적인 예배와 삶의 예배를 어떻게 드리며 살았는지 나눠봅시다. Q3. 아브람이 하나님께 드린 예배와 오늘날 내가 드리는 예배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나눠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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