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인간의 책임 | 최철광 목사님 | 2024-11-03 | |||
|
|||||
성 경: 창세기 8:1-22 제 목: 하나님과 인간의 책임 중심 내용: 인간의 책임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반응하여 예배를 드리는 일이다. 언약을 맺을 때 두 당사자는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만약 두 당사자가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계약은 파기됩니다. 먼저 하나님의 책임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방주 안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기억하셨습니다. 그것은 노아에게 하신 약속을 기억하고 계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과거에만 머물지 않고 현재와 미래에도 이어집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기억하시기에 어려운 환경을 조정하시고 극복하도록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물이 빠지도록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셨습니다. 우리 삶에서도 하나님은 어려운 환경을 조정하시고 극복하도록 도와주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환경을 조정하고 해결해 주시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시고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인도하십니다. 어려움에서 구원하실 뿐 아니라,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려운 환경에 낙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입니다.
한편 언약을 맺은 인간의 책임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인하며 명령을 기다리는 일입니다. 이것은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말씀을 구해야 합니다. 노아는 땅이 마른 것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노아는 방주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인간의 책임은 계획하고 모든 것을 점검하는 일까지입니다. 모든 준비가 되었더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려야 합니다. 때로는 이 기간이 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보다 앞서지 말아야 합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렸고,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자 방주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노아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노아가 드린 번제는 형식적인 제사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헌신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전적인 헌신을 받아들이셨습니다. 하나님은 형식적이거나 마지못해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마음을 다해 드리는 전적인 헌신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노아는 전심을 다 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얻었습니다. 노아 한 사람을 통해 더 이상 땅이 저주받지 않고 모든 생물을 없애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이 땅을 위한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됩시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듣고 내 삶에 적용한 내용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Q2. 내가 붙잡고 기도하는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이 있는지 나눠봅시다. Q3. 확신(하나님의 명령)을 얻기 위해 기도하고 있는 제목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