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창조와 사명 | 최철광 목사님 | 2024-0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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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창세기 2:4-25 제 목: 인간 창조와 사명 중심 내용: 인간 창조는 하나님의 영과 아내와 함께 할 때 완성되며, 사명은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오늘 본문은 남자 아담에 대한 창조의 묘사와 여자에 대한 창조의 묘사 사이에 인간을 창조한 목적을 설명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본문을 통해 인간 창조와 사명이 무엇인지 알길 바랍니다. 먼저 인간 창조의 완성은 두 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는 육체와 하나님의 영의 연합이고, 다른 하나는 남자와 여자의 연합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땅의 흙으로 남자를 창조하셨습니다. 흙으로 만들어져 온전한 사람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 기운을 아담의 코에 불어넣어 주심으로 온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기운을 받자 아담은 도덕적 능력과 영적인 능력을 가진 인격체가 될 수 있었고, 살아있는 존재가 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할 때,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들어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성품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언인가 부족하다는 것을 또한 본문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배우자라고 소개합니다. 하나님은 에덴 동상에서 아담이 혼자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은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하나님 편에서도 좋지 않고, 사람의 편에서도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공동체 속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아무리 많은 능력과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혼자 있는 모습은 결코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의 일부분으로 여자를 만들어 아담과 함께하게 하셨습니다. 아담이 여자에게 한 고백은 여자도 같은 권위와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서로 하나가 되는 연합의 온전함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온전한 삶은 공동체 가운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과 사람들의 연합으로 이루어야 할 것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이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일입니다. 이것인 하나님께서 평화로운 에덴동산에 아담과 하와를 두신 이유입니다. 먼저 하나님은 사람에게 에덴동산을 돌보게 하셨습니다. 그곳을 가꿀 뿐만 아니라 외부 세력으로부터 동산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지만, 우리에게 주신 모든 명령에도 순종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말씀에만 순종하는 것은 불순종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수시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통해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통해 가장 은혜받은 말씀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눠봅시다. Q2.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모습을 위해 나에게 회복해야 할 영역은 무엇입니까? Q3. 어떤 방법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이어가고 있는지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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