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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의 길에서 성숙으로 김민령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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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seoro.org/bbs/bbsView/61/6289574

성 경: 히브리서 6:4-12

제 목: 배도의 길에서 성숙으로

중심내용: 배도의 길은 다시 회개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믿음과 인내로 성숙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저자는 영적으로 어린아이 수준에 머물지 말고 성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본문에서 그 이유를 성숙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배도의 길로 나아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타락한다라는 의미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예수님과 그의 십자가를 거절하고 부인한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서 서신의 독자들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핍박과 환난을 겪고 있습니다. 그들은 배도의 길과 성숙의 길을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섰습니다. 그런데 배도의 길을 걸어간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다시 회개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고 본문은 말합니다.

 

  저자는 그 이유로 배도는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는 일이며, 예수님을 욕되게 하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처음 구원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배도의 길을 걸어 다시 구원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히는 일은 수치를 포함합니다. 그래서 배도는 예수님의 죽음을 헛되게 할 뿐 아니라 다시 십자가에 못박히는 수치를 예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어서 저자는 배도자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을 열매 없는 땅에 대한 심판을 통해 설명합니다. 땅에 내리는 비와 같이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런데 땅이 비를 흡수하고도 열매가 아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낸다면, 그 땅은 저주받고 심판을 받습니다. 성도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음에도 삶에서 열매 대신 엉겅퀴를 낸다면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신앙의 성숙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믿음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열매 맺는 삶이 아니라 불신앙의 삶을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성숙의 길은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의 협력 사역입니다. 성숙의 길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입니다. 그리고 성도의 신실함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언제나 계속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이유로 고난과 핍박을 받을지라도 행위와 사랑에 신실함이 이어져야 합니다. 처음 가졌던 그 열심을 주님의 날까지 품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모두 말씀에 순종하는 일에 게으르지 말고, 믿음과 인내로 그리스도인의 본이 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통해 가장 은혜받은 말씀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눠봅시다.

Q2. 내가 생각하는 배도의 길은 무엇인지 나눠봅시다.

Q3. 생각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델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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