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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론 계통의 대제사장 보다 뛰어나신 예수님 | 최철광 목사님 | 2023-0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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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히브리서 5:1-10 제목: 아론 계통의 대제사장 보다 뛰어나신 예수님중심 내용: 예수님의 대제사장 직분의 위대함은 고난을 당했을 때, 눈물로 기도하며 순종으로 대처했기 때문이다.
본문은 아론 계통의 대제사장과 예수님의 대제사장 직분을 비교하면서 예수님의 직분이 더 고귀하고 우월함을 가르쳐줍니다. 우월함의 이유는 아론 계통은 일시적으로 죄를 사하는 사역을 하지만, 예수님은 영원히 죄를 사하는 사역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대제사장의 직분은 자신이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세우셔야만 대제사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대제사장의 역할은 예물과 제사를 통해 사람들의 죄를 속하는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 자신도 죄에 연약하고 죄를 범하는 인간입니다. 그래서 대제사장도 먼저 자신을 위해 제물을 드립니다. 이런 모습이 인간의 연약함을 잘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도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자신도 의도하든, 의도치 않든 죄를 지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람들을 용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론이 스스로 대제사장이 되지 않은 것처럼, 예수님도 자신의 영광을 위해 스스로 대제사장이 된 것이 아닙니다. 언제 대제사장으로 임명되셨는지 침묵하지만,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임명하셨기 때문에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아론 계통이 아닌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론 계통의 사역과 다른 모습을 가집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셨지만 이간이 경험하는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고난을 겪으셨을 때, 연약함에 굴복하는 대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리고 그 고난과 역경을 순종으로 이겨냈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론 계통의 대제사장과 다른 점입니다. 아론 계통은 고난과 역경이 왔을 때 죄에 굴복해 자기의 죄를 먼저 속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눈물의 기도와 순종으로 고난과 역경을 넘어 승리하셨습니다. 이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찾아오는 고난과 역경도 순종을 배우기 위한 길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록 지금 가야 하는 길이 험하다 할지라도 묵묵히 순종하여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승리의 길을 걸어갑시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통해 가장 은혜받은 말씀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눠봅시다. Q2.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용납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Q3. 현재 고난과 역경이 따르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해야 하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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