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와 아들로 신실하신 예수님 | 최철광 목사님 | 2023-0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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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히브리서 3:1-6 제목 : 건축가와 아들로 신실하신 예수님중심 내용: 예수님의 탁월성은 건축가와 아들로서 신실한 사역에서 발견된다.
유대인에게 모세는 천사보다 더 존귀함을 받은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예수님은 그런 모세보다 더 탁월한 분임을 설명합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성도들은 예수님께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시선을 예수님께 고정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도는 특별한 목적을 위해 선택되고 부르심을 받은 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는 구원의 개척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또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중보하시는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시선을 예수님께 두고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신실한 분이십니다. 여기서 신실은 믿음을 뜻하는 용어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신실했다는 의미는 하나님을 믿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었기에 신실할 수 있었습니다. 유대인에게 존귀함을 받던 모세도 하나님을 믿어 자신의 사역에 충실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모세와 예수님 모두 신실했음을 말합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믿는다면 맡은 사역에 신실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과 모세가 모두 사역에 신실했지만, 예수님이 더 존귀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유를 건축가와 집을 대조하면서 설명합니다. 건축가가 집을 건축하면 그 영광이 건축가에게 돌아가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집을 건축한 창조주이십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 집의 일부입니다. 그렇다면 모세보다 예수님이 더 큰 영광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신분의 차이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이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신실한 아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모세보다 예수님께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더 신뢰하고 따라야 합니다. 비록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그 믿음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 초점을 두고 더 나은 것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 우리의 시야를 고정하면서 믿음의 진보를 이루어 나갑시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통해 가장 은혜받은 말씀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눠봅시다. Q2. 나의 시선을 예수님으로부터 빼앗는 것이 무엇인지 나눠봅시다. Q3. 어떻게 예수님께 초점을 두고 살아갈 수 있을지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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