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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신하 최철광 목사님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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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히브리서 1:4-14

중심내용: 그리스도의 탁월함은 왕과 신하의 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천사와 대조하면서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서 통치하는 왕이시고, 천사의 역할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성도를 섬기는 일입니다. 히브리서 저자가 예수님과 천사를 대조한 이유는 당시 사람들에게 천사는 존경과 공경의 대상이었기 때문입니다. 구약과 신약을 보면 천사는 하나님의 대변자며, 하나님의 뜻을 사람에게 알리는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본문이 인용한 시편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만물을 다스리는 왕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과 천사를 대조하면서 천사는 예수님을 섬기는 존재임을 이야기하며 예수님의 탁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천사의 임무는 예수님을 섬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를 섬기는 존재입니다. ‘구원의 상속자가 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해주시고, 천사들을 통해 우리를 섬기도록 하십니다.

 

  이어서 본문은 아들에 관하여 이야기하면서 아들의 보좌는 영원무궁하다고 말합니다. 영원무궁하게 존재하는 것이 예수님의 보좌이며,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나라에 통치 철학은 공의이며, 정의입니다. 그렇기에 그 나라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하나님 나라는 영원합니다. 왜냐하면 영원하고 변함이 없으신 예수님의 성품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창조하신 땅과 하늘은 없어질 수 있지만 주님은 영원히 존재합니다. 그 주님의 성품 때문에 하나님 나라는 영원한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명예, 물질, 건강 들 사라지고 변할 것을 붙잡기보다 변함이 없으신 예수님을 붙잡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저자는 왕이신 예수님을 버리고 천사를 통하여 계시된 옛 생활로 돌아가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고 권면합니다. 오히려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묵묵히 어려움을 인내로 이겨내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면 영원히 변함없으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지켜주실 것입니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통해 가장 은혜받은 말씀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눠봅시다.

Q2. 나는 예수님 외에 다른 것을 의지하며 살고 있지 않은지 나눠봅시다.

Q3. 주님의 영원하신 왕권이나 변함없으신 성품이 내 삶에 주는 위로나 은혜가 있다면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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