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히브리서 1:1

제목: 예수님의 탁월성

중심내용: 예수님의 탁월성은 갓 믿음을 시작한 사람에게 어떤 어려움도 성숙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히브리서는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옛 생활로 되돌아가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믿음에서 떨어져 나가면 영원한 파멸과 멸망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지키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인내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믿음의 조상이 그 길을 걸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는 누가 기록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비록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더라도 익명의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그렇기에 한 영혼, 한 영혼이 소중한 존재입니다. 즉 한 영혼,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교회가 성숙한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익명의 사람을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우리가 그 익명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익명의 사람을 환영해야 합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저자는 히브리서의 청중에게 고난과 핍박 가운데 예수님만 바라보며 신앙의 성숙으로 나아가라고 조언합니다. 히브리서의 청중은 믿음의 2세대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믿음의 2세대는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고, 이런 어려움 속에도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가 고민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히브리서 저자는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성도에게 예수님의 탁월성을 소개해줍니다. 히브리서 저자도 예수님을 믿는 신앙이 고난의 여정임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믿음에서 돌아서는 길은 멸망으로 되돌아가는 길임을 선포합니다. 성숙으로 나아가는 길은 쉬운 길이 아닙니다. 어려운 길입니다. 그래서 어려움과 고난, 핍박을 인내해야 합니다. 인내하지 않고 성숙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과 만족을 찾아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과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통해 가장 은혜받은 말씀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눠봅시다.

Q2.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익명의 사람이 되거나, 익명의 사람을 환영하기 위해 내가 해야 하는 역할은 무엇인지 나눠봅시다.

Q3.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서 성숙을 경험했던 일이 있다면 함께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