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경 : 시편 119 : 81 - 88절 

- 중심 내용 : 참된 신앙은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만날 때,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에 칠흑 같은 어둠이 찾아올 때가 있다. 그때 그리스도인으로서 올바른 태도가 필요하다. 먼저는 누구에게나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려운 환경에 빠져 있을 때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는 우리가 원하는 때와는 다르기도 합니다. 도와주시겠다는 약속과는 달리 우리의 상황이 점점 더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만이 해결책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비록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을 때, 하나님의 위로를 느끼지 못할 때도 주님을 찾는 것이 신앙입니다.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소망을 잃지 않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만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낄 때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위로자이시며, 반석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려움이 우리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고난이 우리를 더 괴롭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기도 하고, 차별 대우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실하다는 이유로 무시당하고 고난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어렵고 힘들 때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의 인자하심과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겠다는 약속에 대한 신실하심을 근거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이 주님을 더 의지하고 더 큰 은혜를 누리는 기회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누리고 주님께 더 헌신하는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통해 가장 은혜받은 진리는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눠봅시다.

Q2.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데도 걷잡을 수 없는 핍박이 찾아올 때 어떤 마음이 드는지, 그리고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은 무엇이 있는지 나눠봅시다.

Q3.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낄 때도 계속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런 경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