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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매년 바뀌는 이유와 달걀 나눠 먹는 이유 김형기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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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seoro.org/bbs/bbsView/31/5405662

<부활절, 매년 날짜 바뀌는 이유와 달걀 나눠 먹는 이유>

 

부활절, 올해는 만우절과 겹쳐

부활절에는 달걀을 나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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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올해 부활절은 만우절인 4월 1일과 겹쳐 부활절 날짜가 매년 달라지는 이유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성경에 따르면 예수가 부활한 날짜는 1월 17일이다. 그런데 지금의 개신교는 이 날에 부활절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춘분을 기준으로 계산한 날에 부활절을 지킨다. 만월은 보름달이 되는 날로 음력 15일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여 지키는 부활주일은 제1회 니케아 공의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춘분 후의 최초의 만월 다음에 오는 첫째 주일로 정한다.

 

대부분 3월 22일부터 4월 25일 사이의 기간 중의 한 날로 정해지며, 올해는 1일이 해당 날이 됐다.

 

부활 주일에 흔히 만나 볼 수 있는 달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부활절마다 나누며 기념하는 달걀은 예수 그리스도가 무덤에서 부활한 새로운 삶을 상징한다.

 

달걀 겉면을 장식하는 전통은 사순절(부활절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의 기간)동안 달걀 섭취가 금지된 13세기부터 시작됐다. 금지된 시간 동안 사람들은 금식과 고행을 상징하기 위해 달걀을 칠하고 장식했고, 부활절 당일 축하의 형태로 달걀을 먹은 것이 이어져 왔다.

 

기독교인들은 지난달 26일부터 부활절 전날인 31일까지는 ‘고난주간’으로 명하며 기념했다. 그렇다면 신도들은 언제부터, 왜 계란을 주고 받았을까. 가장 많이 알려진 설은 고대 유럽 십자군 전쟁 당시부터 시작됐다.

 

당시 남편을 전쟁터에 내 보낸 한 부인이 피난을 가 산골마을에 살게 되었고, 그 마을 주민들의 친절함에 보답하는 의미로 부활절에 음식과 함께 예쁘게 색칠한 달걀을 나눠준 것이 그 시작이라고 알려졌다. 그 부인은 항상 계란에 집안의 가훈인 ‘하나님의 사랑을 믿자’이라는 글을 적어줬다.

 

그러던 어느해 부활절, 그 부인은 한 소년에게 같은 계란을 건넸고, 그 소년은 길에서 병든 군인을 만나게 된다. 군인은 계란에 적힌 ‘하나님의 사랑을 믿자’라는 글을 보고 너무 놀라 소년에게 어디서 받았는지 물어 부인과 다시 만날수 있게 되었다.

 

병아리가 계란 껍질을 깨고 태어나는 것을 부활에 연관시켰다는 설도 있다.

 

또 다른 설로는 초대교회부터 고난주간과 사순절 기간동안 성도들은 고난을 생각하며 금식하고 먹는 것을 절제했는데 부활절에 계란을 먹어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한 것이란 이야기도 전해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http://v.media.daum.net/v/2018040113174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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