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만찬
- 김민령 2025.4.16 조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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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고린도전서 11:23~29
제 목: 주의 만찬
중심 내용: 주의 만찬은 예수님의 죽음을 기념하면서, 전도인의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는 의식이다.
주의 만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떡과 포도주를 떼고, 마시는 일에 동참했으면 합니다.
I. 주의 만찬은 예수님의 죽음이 나를 위한 죽음임을 기념하는 의식이다(23~24).
예수님은 주의 만찬을 통해 제자들에게 자신의 사역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주의 만찬을 행함으로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다”는 예수님의 죽음이 바로 나를 위한 죽음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빵을 뗀다”는 주님의 몸에 참여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죽음이 바로 나를 위한 죽음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예수님처럼 자신을 희생하여 이웃을 위해 사는 삶을 결심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II. 주의 만찬은 예수님의 피로 새롭게 되었다는 것을 기념하는 의식이다(25).
포도주는 예수님의 흘리신 보혈의 피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주의 만찬은 예수님의 피로 세워진 새 언약을 기념하며, 죄 사함과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하나님의 자녀)를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우리가 새로운 하나님과 관계가 되었다는 것은 예수님의 발 씻김 사건을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미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생활 속에서 짓는 죄는 그것을 고백하고 씻음 받는 삶을 살아야 알려줍니다.
III. 주의 만찬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복음을 전하겠다고 결심하는 의식이다(26).
주의 만찬은 예수님의 죽음을 기념할 뿐 아니라, 그분의 재림까지 복음을 선포하겠다는 결심을 포함합니다. 이는 단순한 기억이 아니라, 전도인의 사명을 다짐하는 의지적 행동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의 재림을 기다려야 하고,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부활 주일과 같은 기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IV. 주의 만찬은 자신의 삶을 살피는 시간이다(28~29).
주의 만찬에 참여하는 우리의 자세는 자신의 신앙과 삶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합당하지 않게 참여하면 주님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를 짓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지, 하나님의 의를 우선하는지, 주의 만찬의 정신에 따라 살 결심이 있는지를 살피는 시간입니다.
주의 만찬을 통해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도인의 삶을 살기를 결단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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