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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주는 은혜와 결과 최철광 목사님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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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시편 119:97-104

제 목: 말씀이 주는 은혜와 결과

중심 내용: 말씀은 삶의 지혜를 주며, 악한 길에서 벗어나게 한다.

 

  본문의 시편 기자는 주님과 사랑에 빠졌기 때문에 온종일 주님의 말씀만을 생각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고 묵상할 때 지혜를 얻게 됩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주님의 말씀을 사랑한 결과 더 지혜롭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 지혜는 무엇이 옳은지를 알게 되고, 무엇이 속해있는 공동체에 덕이 되는지를 판단하는 능력입니다.

 

  본문은 지혜의 비교 대상으로 세 가지를 말합니다. ‘원수’, ‘스승’, 마지막으로 노인입니다. ‘원수는 사람의 생명을 가볍게 여길 뿐 아니라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기보다 무시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지혜는 원수와 다르게 사람을 귀하게 여기며 도덕적으로 무엇이 옳은가 분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행동합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스승은 자신의 가르침에 근거를 두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일반적인 학문이나 경험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지혜의 사람은 스승보다 더 분명하게 문제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스승보다 더 많은 지식을 소유하지는 못해도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묵상할 때 바르고 분명한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이 말하는 노인은 나이 많은 사람, 즉 경험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혜의 사람은 경험을 통한 분별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오는 분별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런 지혜는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할 때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말씀 묵상을 통해 지혜로워질 뿐 아니라 나쁜 길에서 발걸음을 돌리게 됩니다. 주위에는 수많은 죄의 유혹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 유혹을 피하고 옳은 길을 따라가는 비결이 바로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말씀 묵상의 유익을 경험할 때 우리는 그 어떤 꿀보다 더 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말씀을 사랑해야 합니다. 말씀을 사랑함으로 거짓된 길을 미워하고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질문

Q1. 말씀을 통해 가장 은혜받은 말씀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나눠봅시다.

Q2. 말씀이 내 삶에 어떤 지혜를 주는지 나눠봅시다.

Q3.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맛있게 다가왔던 때는 언제였는지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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